'이더넷 MTU값 변경' VS 'goodbyedpi 실행'

goodbyedpi에는
mtu 값 조정을 포함한 다른 방법들이 함께 있어요.
mtu 값 변경으로는 가볍게 막힌곳 아니면 우회하기 어렵고
그래서 goodbyedpi에서는 mtu 값이 아주 작게 설정되어 있어요

약간 차이는 있지만,
제가 우회없이는 접속이 안되는 사이트 중에서
비교적 무난하게 우회가 가능한 곳을 해보니
goodbyedpi에서 516 정도가 최대로 늘릴 수 있는 값이더라고요
(이 값이 작아질수록 느려지고, 클수록 빠름, 기본이 1500) 
이 보다 더 크게 설정해도 우회가 가능한곳도 있고,
이보다 작게 해야만 우회가 가능한 곳도 있지만,
제가 이용하는 곳을 기준으로 하니까 저 정도네요.

물론,
단순히 mtu 값만 가지고는 우회는 안되고,
여러 옵션과 함께 사용했을때의 mtu값이고요.

각자 이용하는 사이트가 다르니
해당 사이트 접속에 우회가 필요한 상태에서
mtu값만으로도 우회가 가능하면 mtu값 설정이 낫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goodbyedpi가 나을듯 싶네요.

그런데, mtu값을 윈도우에서 직접하면
평상시 인터넷 속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따로 상황에 따라 실행이 가능한 상태가 아니라면
goodbyedpi가 더 나을듯 싶네요.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필요시에만 사용하게 만들어진 툴이 좋은거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