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직원과 동네 컴퓨터 가게의 카드깡 조언좀 해주세요

제 작은아버지 (컴퓨터를 아예 모르십니다 )께서 당한 상황입니다.

내용은 조그마한 공장 하시는데  직원이 컴퓨터가 필요 하다고 해서

법인카드 를 주고 컴퓨터 견적( 견적하고 실제 부품이 다름) 을 뽑아서 구매를 하라고 했고,

그 직원은 사장이 컴퓨터를 모르는 걸 악용해서 동네 컴퓨터 가게에 가서 

컴퓨터 사양(중고 부품들로  i 5- 4690 , 에이수스 H81M 보드, 960 GTX 2G, 램 8G+4G 생산주차 13~14년 , 

SSD 마이크론  Crucial BX500 240G( 새상품),  HDD 도시바 500G 2015년 제 품, 파워는 뻥파워 600W, 케이스 보급형)

이런 본체를 20년 1월 23일에  80만원(부가세 포함)에 결제를 하고 현금 35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알 게 된 경위가  우연히 공장 일 보러 갔다가 작은아버지께서  컴퓨터를 하나 새로 구매했는데  좀 봐달라고 하시기에 

확인해보니 대부분이 5~6년 전 부품이라  이거 1월 달에 구매한 새 컴퓨터가 맞느냐고 물어보니깐

직원에게 법인 카드를 주고 구매하라고 시켰더니 이렇게 구매를  해왔다고 하시네요.

현재 직원은 이실직고 한 상황인데 그 컴퓨터 가게를 찾아가서 사장한테 확인해보니  

사장은 "나는 이렇게 판매를 하지않는다,   잘 모르겠다,  판매내역(자기가 수기로 적는 파일)에도 없지 않느냐" 하길래

간이 영수증이 있어서 보여줬더니 처음에는 자기 글씨라고 하더니 조금씩 자기 글씨가 아니라는 식으로 발뺌을 하네요 ㅎㅎ

이거 해당 컴퓨터 가게 버릇좀 고쳐줄려고 하는데 법적으로 말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혹시 남양주 금곡에 사시는분 계시면 해당 업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