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 노트북 이제 거르렵니다 ㅎㅎ

1년 전쯤인가 기숙사에서 게임하려구 보스몬스터 XH58 8400ti를 구입했습니다. 당시 다른 선택지도 있었으나 노트북에 데스크탑 CPU가 들어간다는 메리트 때문에 구입했던거 같네요. 당시 기숙사에 같이 있던 친구는 한성 노트북 1년 지나면 반드시 문제 생긴다고 한사코 뜯어 말렸지만 구매했습니다. 지금되니까 그친구말 들을걸 후회되네요 ㅎㅎ

근데 딱 1년 1개월쯤 되는날에 노트북 자판 A키 주변이 안눌리더군요.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한성노트북 온도 문제 때문에 키보드가 고장나는 문제라고 하더군요. 1년간 게임 안하고 유튜브만 보다가 최근에 아이스본 출시하고 30시간인가 돌렸는데 그게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수리비는 자판 한개 안되도 전체를 교체해야 되기때문에 88000원이 들었네요. 딱 1년 정도되서 고장나는 내구도도 문제지만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이고 이슈도 되는거같은데 아무런 조치도 없는것도 실망이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한성은 거르나봅니다.

가산디지털 쪽 한성노트북 A/S 센터를 방문했는데 다른 글보니 별 다른 조치도 없고 기사분들은 친절하셔서 그냥 아무말 없이 교체하고왔습니다.  외장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 할까 생각해봤지만 어머니가 주식용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그냥 수리하고 어머니 드렸네요.

앞으로 이동할일이 많아서 데스크탑보다는 노트북 위주로 구매할거같지만 이제는 한성노트북은 절대 구매안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