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쓰다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부에 먼지가 쌓이게 됩니다
특히 쿨러에 많이 끼게되죠
사용 환경에 따라 본체를 바닥에 두고 애완동물을 키우거나 외부 현장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쓴다던지 하면 상상초월의 먼지가 끼게 됩니다
먼지가 껴서 컴퓨터 쿨링이 안되고 그 상태가 지속되면 고장이 나게 되버리죠
그렇게 되기전에 먼지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요
컴퓨터 먼지 청소라고 하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에어분사캔으로 실외로 본체를 들고 나와서 먼지를 털어내는겁니다
근데 솔직히 요새 미세먼지 중국탓을 하면서 그렇게 미세먼지를 무책임하게 방출하는건 개인적으로 노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차장 가서 에어건으로 먼지 털어낸다는 사람도 있는데 땀뻘뻘 흘리면서 세차하고 나왔더니 근처에서 먼지가 날라와 차에 앉았다고 생각해보세요
쌍욕이 나올겁니다
그래서 저는 먼지를 불어내는 청소 방법은 싫어합니다
대신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죠
붓으로 먼지를 털면서 동시에 진공청소기로 털어낸 먼지를 빨아들입니다
장점은 컴퓨터를 옮기지 않고 그 자리에서 깔끔하게 청소가 끝난다는 점입니다
다이소에서 화장용 브러쉬 천원에서 2천원 사이면 하나 살수있습니다
적당히 털길이가 있는걸로 사서 먼지를 살살살살 터는 동시에 진공청소기로 흡입하면 됩니다
진공청소기는 먼지따로 사이클론 청소기가 좋습니다
먼지만 따로 아래쪽으로 모아주는 청소기가 좋구요
헤파필터 적용되서 실내를 먼지로 재오염시키지 않는 청소기를 써야합니다
청소기는 부드러운 호스로 된게 작업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전자제품의 먼지청소에 진공청소기는 제품고장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바로 정전기 쇼크죠
먼지입자가 플라스틱 호스를 고속으로 마찰하며 지나가면서 순간적으로 정전기가 강하게 발생될수있습니다
그게 전자제품으로 흐르면 고장날 확률이 있다는 이야기죠
사실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다 컴퓨터 부품이 고장났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존재한다면 조심은 해야겠죠
집안의 콘센트가 접지가 되어있어야합니다
벽부 콘센트를 까봤을때 녹색 라인이 연결되어있다면 접지가 되어있는겁니다(있으나 실제로 접지 시공은 안한 경우도 있음)
접지상태로 본체가 연결된 상태를 전제로,
우선 본체 뒷면 파워의 전원을 끕니다
전원선은 연결된 상태로 파워 전원만 off로 내리면 접지는 살아있는 상태로 전원만 차단됩니다
모니터 전원은 아예 분리해두구요
접지스트랩을 손목에 차고 집게는 본체 케이스 철판에 연결합니다
집게는 본체 케이스의 도색이 까진 부분에 집으면 됩니다
케이스 나사 분리 구멍 추천
이제 붓으로 먼지를 털면서 청소기로 빨아드리면 됩니다
청소기의 플라스틱 노즐이 되도록 컴퓨터 부품과 닿지 않게, 거리를 두고 작업하면 됩니다
쿨러팬에 진공청소기를 가까이 가져다대면 팬이 고속으로 돌아가는데 그렇게되면 발전이되서 문제가 생길수있습니다
그래서 붓으로 먼지를 털고 청소기는 근처에서 먼지를 빨아들이기만 하는겁니다
설명은 긴데 해보면 쉽습니다
(자유)
개인적으로 하이브 민희진 사태 정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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