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을 노트북에 연결해서 모니터 확장으로 구성했을 때 인풋랙 문제..(유선 연결?)

집에서 하는 작업에 모니터가 3개가 필요한데 

외부에서 이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 노트북 하나로 하기엔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남는 10.1인치 태블릿들을 활용해서 확장 모니터로라도 구성을 하면 좀 나을텐데,

이번에 연결 방법을 알아보면서, 스페이스데스크/세컨드스크린/Asus Glide 프로그램(어플)을 추천받았습니다.

일단 태블릿이 갤탭이 아니라 LG다보니 갤럭시 전용어플인 세컨드스크린은 쓸수가 없고...

Asus Glide는 딱히 강점이 있는것도 아닌데 광고를 계속 띄우더라구요

그래서 스페이스데스크로 실사 테스트를 좀 해보았는데..

화면 랙은 어느정도 감수할만한데 마우스 등의 인풋랙이 상당히 심하더라구요..

테스트 환경은 와이파이 무선 100메가 환경에서 했는데도 인풋랙이 심하면..

숙소 와이파이 환경에 따라 훨씬 열악한 곳도 있어서..

혹시 통신이라도 와이파이가 아닌, 유선으로 직접 연결을 하면 좀 나아질까 싶어서

데이터 통신이 되는 USB to C 데이터케이블로 노트북과 태블릿을 유선연결해보았지만

아예 이런 연결 자체를 지원을 안하더군요 (무조건 같은 와이파이망으로만 자동 감지해서 연결....)

그래서 노트북+태블릿 조합으로 외부 확장모니터 써보신 분께 질문좀 여쭙습니다.

와이파이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노트북과 태블릿을 유선 연결하면 훨씬 안정적일 것 같은데

윈도우PC와의 확장모니터 구성에 유선 연결을 지원하는 다른 안드로이드 어플이 있을까요?

(혹은 인풋랙좀 줄일 수 있는 다른 프로그램 추천 부탁드려요!)

도저히 해결 안되면.. 20~30만원대의 적당한 포터블 모니터를 사거나.. 서브 노트북을 사는것 까지 일이 커지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