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야외 수돗가 만들어보기

안녕하세요. 비가 그렇게 오더니 여름은 훌쩍 가버리고 가을이 성큼 와버린 것 같습니다.

미루다 미루다. . . 더 늦어지기 전에 야외 수돗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시는 곳이 마당에 수돗가를 놓을 자리입니다.

자리를 정리한 후, 다른 공사를 하다 남은 벽돌로 기초 작업을 했습니다.

경계와 바닥을 시공하기 위해  현무암 돌과 현무암 판석을 구매하였습니다. 

현무암 돌은 무른 돌에 속해 절단하기가 수월했습니다.

현무암 돌을 재단한 후, 바닥 수평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처음해보는 작업인데 그래도 수평은 잘 맞추자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몰탈을 비볐습니다.

배수구 쪽으로 물이 잘 흘러가도록 기울기를 잘 주며 바닥 판석을 놓았습니다.

마무리 작업으로 줄눈재를 사용해서 줄눈을 시공하였습니다.

줄눈재가 남지 않도록 젖은 스펀지로 잘 청소를 하였습니다.

현무암 판석의 구멍 사이에 줄눈재가 끼어서 꼼꼼히 청소를 하였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만들고 보니 현무암 돌이 좋아서 그런지 이쁘게 잘 나온 듯 합니다.

전체 작업하는 과정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영상 같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