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하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뭐가 더 좋고, 나쁨을 구분하지 말고 지금 생각하고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시면 됩니다.^^
어떤 운동을 하던 결국은 모든 운동 수행과 연결고리가 생기기 때문에 도움되지 않는 운동은 없습니다.

참고로 걷고 달리는 수행에는 양발을 사용하는 스쿼트보다 한 발을 사용하는 스플릿 스쿼트(런지), 워킹 런지가 기능적으로 좀 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유는 런지가 한 발의 좁은 기저면을 통해 불안정성을 가진 상태에서 실시되는 동작이기에 양발의 안정된 기저면에서 실시되는 스쿼트보다 (불안정한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코어와 중둔근의 개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육체의 벨런스를 관여하는 부분과 동시 힘을 향상시키게 되면 지면을 한 발씩 차고 내달리는 달리기에 있어서 보다 안정적이고 유리한 수행 성과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죠. 스쿼트보다 런지가 우월하다~가 아니라, 달리기를 안전하게 잘하기 위해 도움되는 장점을 가진 운동도 해보시라는 조언.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오타쿠미님이 좋은 말씀을 다해주셔서... 저도 스쿼트 보다는 런지와 카프레이즈 를 추천합니다. 그러나 결국 내가 원하는것이 근육량을 늘리는게 아니라 달리기를 잘하는거라면 자주 달리는게 가장 좋지않나 싶습니다. ㅎ 달리기라는게 단순히 다리 근력만 가지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근육이딸려서 뭉치나 했엇어요..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아마 초기엔 종아리랑 허벅지 근육이 어마어마하게 땡길거에요.
꾸준히 하면 폐활량도 늘고 근육도 당연히 늘겠지만 근력만 따로 키우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다만 근력만 있다고 되는건 아니고 뛰는 자세나 페이스분배 등 여러 테크닉들이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많고
그런것들이 필요합니다.
알아보시면 꽤 도움이 될 내용이라면 달리기의 자세(주로 미드풋 스트라이크가 많이 나올거에요), 템포런
그리고 달리기 정강이 통증, 발목 통증에 대한 것도 한번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꾸준히 하시다보면 높은 확률로
당할 부상이고 이것도 결국 자세랑 큰 연관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