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티포트 전기 많이 먹나요?

주로 물을 끓이는 용도로 사용하는 커피포트는 사용시간만큼 전기료가 나오기 때문에 정격소비전력이 1KW 인 커피포트를 하루 1시간 정도 사용하면 1달에 30KWh의 전력소비량이며, 금액적으로는 대략 4,500원 정도가 나옵니다.

반면 티포트는 주로 달이는 용도이므로 정격소비전력이 1KW라고 해도 실제로 90도 정도로 온도설정하면 실제소비전력은 300W 정도밖에 안됩니다.
하루에 2시간을 사용한다면 1달에 18KWh가 되어서 대략 2,700원 정도가 나옵니다.

즉 티포트로 2배 더 긴 시간을 사용해도 전기료는 훨씬 적게 나오는 셈입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티포트를 구입할 때 디지털로 온도설정과 표시가 되는 고급형을 구입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제품으로 설정온도를 90~95도로 해야만 전력절감효과를 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벽걸이 에어컨이 400W 정도 하니 꽤 많이 나온다고 할수 있겠네요.
그냥 단시간에 물끓이는 용도로는 전력소모가 많아도 시간이 짧아서 부담이 없는데 달여먹는 용도로 쓰면 시간이 길어져서 전기요금에 꽤 부담이 될것 같네요

전기요금은 평소 얼마나 사용하는 집에서 추가하는 것을 기준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런 것 없이 얘기하면, 포트로 물 끓이는 것은 의외로 적게 부담이 됩니다. 날 추워지면서 가스렌지 켜면 시끄럽고 환기도 시켜야 하는데, 그런 부담없이 청정 에너지라 좋지요. 수력발전만 생각하면 말입니다.

순간적으로 쓰는 전기량은 많지만 하루에 많이 써봐야 10분 이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