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실비보험 때문에...

보험종류가 여러가지라 정확한 상품을 컨택하면 말하기가 편합니다.
결론적으로 실비보험은 필수상품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가족력이있거나, 본인이 자주아프고 병원을자주가면 실비보험은 들어야하지만
보통 일반적으로 병원도 안가고, 건강한경우 의료보험비도 아깝다는 생각이들기때문에 굳이 가입할 필요가없습니다.
물론 나이가 차고 미래를 대비한다는 개념인데,
그 보험금 따로 모아서 적금드시는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이 됩니다.
보험이라는게 모든것을 커버하는것이아니라 상품마다 특정질병을 보장하기때문에 컨택하기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특히 우체국 같은경우 보험사가아니고 말도많고 탈도많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천합니다.
차라리 주거래은행 방카슈랑스를 드시던가 다이렉트로 알아보세요.

저 우체국 보험입니다. 아직까지는 별 문제없이 다 실비로 적용받아서 환급받았어요.

최근 3년 이력을 보면 /허리 엠알아이 1회 / 발목 엠알아이 5회/ 발목 수술 1회/ 위.대장내시경2회/ 기타시술2회

모두 실비처리 되었습니다.


다만 저도 걸리는게 유사보험상품인 점. 우정국에 속한다는 점. 이 있는데 아직까진 별탈없이 잘 타먹구? 있습니다.

실비보험은 가격대가 다양하나 기본적으로 다들 비슷합니다. 기본형외에 추가된 내용에 따라 가격이 많이 오르는 구조죠.
실비보험은 여러개를 들어도 하나만 적용되므로 한회사만 가입하면 되고 추가적으로 가입하시려면 생명보험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https://www.meritzdirect.com/health-and-kids/actual-damage-medical.do#!/
위 메리츠에서 한번 견적내보시고 다른 여러곳에서도 견적을 내서 가장 저렴한 곳으로 하세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암, 자동차 등은 생명보험으로 알아보세요. 인터넷으로 알아보시면 더 저렴하고요 절대 상담사를 통해 가입하면 돈더 나갑니다. 그냥 알아보는 만큼 저렴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손 중복가입의 경우 사유만 정당하다면 손해보험, 생명보험 어느 곳에나 가입이 가능합니다...
생명보험으로만 가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여러 개 들어도 하나만 적용이 아니라,
보상책임에 따른 비례보상 방식을 취해서 지급이 이뤄집니다.

실비 = 이하 실손의료비는 실제로 발생한 병원비를 공단부담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에서 급여 및 비급여 항목을 일정비율 공제하고 지급하는 보험을 말합니다. 실비는 모든 보험사(공제조합포함)하여 지급하는 보험금과 지급하지 않는 항목을 모두 동일한 공통 약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즉슨, 실비는 어디를 가입해도 대부분 비슷하고,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장황하게 설명하면 글쓴이가 이해가 어렵기 때문에, 글쓴이가 질문한 내용만 가지고 말씀을 드리자면,

장점 : 직원들이 감액에 대한 부담이 없으므로 쉽게 손감처리를 하지 못한다.
보험금을 지급을 받기 위해서는 보험사고가 올바른지에 따른 조사 및 손해액의 평가 손해사정을 시행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사보험의 경우 이런 손해사정의 실적이 본인의 인사고과에 반영이 되기 때문에 타이트하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체국보험의 경우 공기업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러한 손감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실비는 공제는 전 보험사 동일하며, 손감의 예는 타 담보영역을 예시로 설명드린겁니다.)

단점 : 대부분 실비만 가입하는 게 아닌 상해입원일당, 질병입원일당, 후유장해, 상해사망 등 부가적인 특약을 넣고 가입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우체국보험의 단점은 이러한 담보금액이 사보험사들에 비해 현저히 적습니다.
예를 들면 손해보험이나 생명보험에서 가입이 가능한 후유장해는 한 보험에 기본 2억까지 가입이 되지만, 우체국의 경우 많아야 1억 통상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아주 소액으로 가입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보험금을 지급 받을 상황이 되면 생각보다 지급받는 보험료가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보험회사는 본인들의 실적을 위해 적극적인 손해사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감에 대해서 자유로운 우체국의 경우 접수가 되어도 일처리가 상당히 느립니다.
서류가 완벽하게 충족이 되었으면 칼같이 지키지만, 소견서나, 기타 서류가 빠졌을 경우,
가입자에게 회신을 통해 서류보정을 요구하여 보정 절차를 거치는게 아닌 그냥 서류미비로 접수 종결 시킵니다.
여기에 보험관련 전문가(손해사정사) 등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 조사자체도 매우 느린 경우가 많습니다.
즉, 소소한 청구시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조금 큰 금액을 청구한 경우 지급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위에 언급한 부분이 대표적인 단점이며, 장점은 손해사정을 따로 운영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제출한 서류를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점은 장점입니다. 예를 들어 기왕증 감액의 경우 주치의 소견임에도 불구하고, 사보험의 경우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지만, 주치의 소견을 우체국에 제출하면 100% 인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담보가 작아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모든 보험이 장단이 존재하며, 질문한 실비란 영역만 놓고 보면 어느 보험사든 다 동일 약관과 동일한 공제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즉, 우체국에 가입해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타담보도 같이 묶어서 가입을 할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럴때는 우체국보다 손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하며, 우체국에는 실비를 가입하고 타 담보를 사보험에 가입하는 방식등을 취하는게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