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녀 첫 만남에 양가 부모님 대동하게 생겼네요

양가 부모님의 자리라면 트인 장소 보다는 양가쪽만 조용히 얘기 나누면서 식사 하실 수 있는 곳이 좋을것 같습니다.
음식 종류야 별 상관 없지 않을까요?

몇몇 피해야할 음식도 있더라구요.

겨우 몇일 남겨놓고 장소를 정하라고 하니  인터넷만 믿는 수 밖에 없겠네요

룸있는 한정식집, 일식집이 최곱니다.

비슷하게 생각하긴 했습니다만.

 한,중,일식 왠만하면 큰 거부감 없을 듯 싶은데 제 가족중에서도 일식에 관심없는 1인이 있어서

 어쨋든 결론은 90% 룸인 듯 싶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한정식 저도 추천드립니다.
한국사람인데 한정식 싫어하는 사람은 못봐서요;;

수연낙명(隨緣樂命),,, 충격이 큰가 봅니다...

총인원이 10명이 안 된다면...룸이기만 하면 됩니다. 음식 종류는 부모님의 허락만 받았다면 마음대로 정하세요. 중국집도 좋구요. 룸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도 좋습니다. 집만 크다면, 아니 주변에 시설 빌릴 곳 있다면 케이터링 서비스 주문하는 것도 방법이구요.

그런데.... 70~80년대도 아니고 첫만남에 양가부모 대동이라면.... 사실 양가부모께서 장소 정하고 자식과 같이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잘 알아서 하시구요... 최소한 상대방 사진은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평소 연애도 하고 그러지 그러셨습니까?

충격이죠 ^^ 아무런 정보없이 만남이라

인원은 10명 이하이고 방향을 룸' 까지만 생각했습니다.  제 아버지는 해산물을 좋아하시고
치아가 좋지 못합니다.  ( 임플 시작은 하셨는데 마치지 않고 계속 외국나가는 것만 좋아하시네요 ;;)
 아무런 정보가 없으니  건강한 평범한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본문 내용처럼 3일 남겨두고 장소를 제가 정하라는 이야기만 나온 것입니다. ^^
이름, 성, 사진, 나이 아무런 내용 없습니다.

엇나갈 생각이면 갈비집으로 하시고
아니면 일식집 룸으로 하거나
한식집 룸으로 하세요

혹시 압니까? 천생연분이 기다리고 있을지....

역시 님 말씀이 맞았어요

 (아버지 말씀대로) 제가 장소 예약하고 먼저 주선자분께 알렸더니 
너무 멀다고 가까운 곳으로 잡으라고 하시네여  7 정거장 ;; 

 ^피곤^

그냥 동네 잔치다 생각하세요

수연낙명을 아시는 그대는 젊은(?) 노총각!!!

성어 해설집 중딩때 많이들 보았던 것 같네요 4사성어가 가장 많은 듯한데
지금은 초딩때 보기 시작하거나  한문이나 역사는 가르치지 않는지도 모르겠네요

딱히 선보는것이 아니라면 고기집도 괜찬치 않을까요?
적당한 가격에 소고기 드시는것이 너무 비싼곳도 서로 부담이겠죠.
제 개인 생각입니다.

네 딱히 선보는 분위기인데

그냥 어차피 먹는 밥 - 걍 먹는다고 간단히 생각하고 말아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딱히 선보는것이 아니라면 고기집도 괜찬치 않을까요?
적당한 가격에 소고기 드시는것이 너무 비싼곳도 서로 부담이겠죠.
제 개인 생각입니다.

한정식 코스로 나오는 곳.. 너무 비싸지 않게 인당 2만원 이하 혹은 근처에서 나오는곳도 있었던 같은데요.
비싼 곳처럼 아주 맛있진 않고, 그렇다고 고깃집이나 다른곳처럼 가성비 좋지도 않지만..
돈 조금 더 주고 누구나 무난하게 먹을수 있는게 저렴한 한정식 코스요리라 생각합니다.
꼭 간판을 한정식으로 달지 않더라도, 집 근처에서 한정식 메뉴 있는 곳이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