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컨버터

오디오에 쓰이는 제품입니다.
mp3 같은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야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오겠죠... 그 용도예요.

https://www.rohm.co.kr/electronics-basics/da-converters/da_what2

https://namu.wiki/w/DAC

https://en.wikipedia.org/wiki/Digital-to-analog_converter

보통 오디오에서 많이 사용하는데요
특히 음성이나 영상 신호 전송을 예로 들면 이해가 쉽습니다.
신호를 보내기 위해 전기를 이용하는데 전기 신호는 거리가 길어 지면 약해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증폭기를 사용하는데
아나로그 신호는 아나로그 증폭기를 디지털 신호는 디지털 증폭기를 사용합니다.
문제는 아나로그 신호를 증폭하면 잡음도 같이 증폭이 됩니다. 이게 큰 걸림돌입니다.
아나로그 신호를 3번만 증폭하면 원래 아나로그 신호는 더 이상 구분하기 힘들게 됩니다.
하지만 디지털 신호는 아무리 많은 횟수를 증폭해도 원래 입력된 신호를 그대로 복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나로그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하여 전송합니다.
디지털 신호는 신호의 감쇠나 누락 없이 온전하게 전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끝부분에서는 디지털 신호를 우리가 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필연 원래 아나로그 신호로 복구 시켜 줘야 합니다.
그래야 영상이나 음성으로 인간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요약
아나로그 신호는 먼 거리 전송할 때 잡음때문에 불가능(예:지상에서 위성으로 위성에서 지상으로 아나로그로는 어려움)
아나로그를 디지털로 변환(A/D변환) -> 장거리전송해도 신호 감쇠 없음 ->  디지털 신호를 아나로그 신호로 복호(D/A변환) (원래의 신호를 그대로 받아 볼 수 있음)

인터넷에서 PCM 변조로 검색 해 보시면 이해하기 편합니다.
변조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디지탈 음원(CD,mp3,무손실음원 등등)은  0 과 1 로  이루어진  숫자일 뿐입니다..  귀로 들을 수 없어여.
 이것을 귀로 들을 수 있는  신호(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주는 것이  D/A 컨버터인데..

문제는  같은  디지탈 음원 이라도    어떤 D/A컨버터를  쓰느냐에 따라,,  음질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음질이 중요한  고가의 오디오는  D/A컨버터를  별도로  앰프에 연결해서  소리를 좋게 하기도 합니다.
      (대략적으로 말하면,  디지탈신호를 처리하는 D/A칩과  아날로그 신호 증폭회로로 구성되어 있고..
          생긴것은  앰프 비슷하게 생겼읍니다.)

    pc나 스마트폰은  디지탈 처리와 아날로그를  모두 한칩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오디오 칩을 사용해서
  D/A컨버터 역할을  대신합니다..  이 경우도  어떤 오디오칩을 쓰느냐에 따라  음질이 달라지지요,,

반도체 기술이 뛰어나다고  좋은  오디오 칩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오디오 처리
  기술과 노하우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