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전 장례식장가는거 안좋은가요?

상관없습니다.
임신중에 안가는사람이랑
얼마 안남은 결혼식땐 안가는거 본거같은데.. 3달은 좀길긴하네요..
근데 같이 살고계신 할머니가 아니라면  친한친구라도 가지않는사람도 많습니다.

저도 이것때문에 고민한적이 있는데요

집안 어르신들이 이런걸 믿는 다면 안가고 전화로 사정 얘기하고 나중에 결혼식 끝나고 위로해 드리면 되겠고요

그런거 전혀 안믿는다 그러면 가면 된다 봅니다

정말 본인은 가고픈데 집안 분위기에 따라 못가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미신이에요.

아무리 미신을 믿는다해도
하루이틀이면 몰라도 3달 이면 상관없죠.

친누나 결혼식이면 부모님께 여쭈워 보는게 낫죠. 보통 어른들이 그런걸 따지는 분들이 많아서

출산한지 얼마 안될때 해당하는걸로....
다른건 상관없는걸로 압니다.

본인이 찜찜하면 안가는 게 좋고,, 상관없다면 남 얘기에 귀기울일 필요 없죠.

보통 상관없이 갑니다~~

상관없어요.
제 어머니 장례식 때는 친구가 8개월 아기를 데려오고
임산부도 거리낌 없이 왔습니다.

그건 당일날이나 그 다음 날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23일에 결혼식이 있는 데 22일에 지인의 친족이 사망하거나 혹은 23일에 사망해서 일정이 겹치는 경우에 해당되구요.

그리고 미신이요?
아니요 요즘이야 시신안치소가 따로 있지만 예전엔 병풍뒤에 바로 안치하였습니다.
아무리 염을 잘해도 일정 시간 부패하는 건 어쩔 수 없죠.
그래서 되도록이면 결혼식 전에는 안 가는 걸 선호하였고 안 좋은 기운이 결혼식에 엄습하여서 그걸 방지하고자 장례식이랑 결혼식이 겹치면 어지간하면 장례식은 피하는 겁니다.

3달 정도 텀이 있는 건 상관없습니다.

님!
저도 나이가 있는 사람이지만 우리네 옛부터 내려오는 유교적인 관습인것 같습니다. 정말 지인인 경우에는 이것저것 따지고 논하다 보면 죽인지 밥인지 모르는 어설픈 상황이 연출되겠지요. 그건 본인의 확고한 의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의 신세대들이 옛 구닥다리 미신과 풍습을 맹신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이 모든것이 우리의 기성세대의 그릇된 생각에서 연출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하루 아침에 세상이 바뀌는데 아직도 구태연한 미신과 풍습에 연연한다는 것이 글쎄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이 모든것이 허구라고 생각합니다. 모름지기 맘먹기 달린것이 아닌가요. 그러다 보면 이것은 이것 땜시 저것은 저것 땜시 하다보면 이 세상에 핑계없는 무덤이 한둘이겠습니까. 제발 구시대적인 생각을 버리고 우리 대한국민 잘먹고 잘사는 것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국력도 더욱 더 신장되어 옆 동네 아새끼들 갑쭙되지 않는 좋은 세상 만들어 나가는데 국력을 모아야지 않겠는지요. 부족함이 다분한 이글 넋두리로 한 야그로 생각하시고 널리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장례식장 가시면 진짜 친한 친구 할머니가 기분이 좋으시겠죠
다 도와주실겁니다.

가족의 풍습이 다 달르지만... 결혼식전 어쩌고 하는건 당사자나 자식들 결혼식때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결혼 상대방의 동의만 구한다면 못갈데가 어디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