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가 먹어도 되는 고기 뭐가 좋을까요?

18년차 당뇨 환자이며  가족력으로  식구들 거의  당뇨병  있습니다 ,,,
주로 오리고기 개고기  등 적은 양으로  자주 드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하루  달걀 1개 2개 반숙 추천 드리구요

저는 달걀을 드리긴 하는데 삶아서 하루에 하나씩 드리거든요. 삶은 달걀을 좋아하셔서..
그리고 오리고기도 당뇨 알기 전에는 가끔 사서 후라이팬에 살짝 데워서 드렸는데
오리고기가 기름이 하도 많아서 안 좋은가 싶어서 걱정입니다. 기름 최대한 제거하고 드리는건 상관없을까요?

전자렌지ㆍ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면 됩니다.  마트 훈제오리 데워서 드시면 안전해요

훈제오리 좋아하셔서 이전까지 자주 해드리다가 당뇨알게된후부터 안 드셨는데 다시 해드려야겠네요.

당뇨환자고, 약 안먹습니다. 혈당 100-110사이입니다.

고기는 상관없습니다. 탄수화물만 조심하면 됩니다.
저는 두끼 모두 고기 먹습니다만............... 포화 지방이 걱정된다면 생선류 드시길 추천 드립니다.

운동이 중요합니다.. 반드시 근력 운동 하시길 바랍니다.

네. 쌀밥 최대한 조금 드리고 엄마가 비만은 아니신데 무릎 관절수술 받으실거거든요.
사실 관절수술 하러 가셨다가 당수치가 높다고..그래서 알게된거고 당수치가 높으면 수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입원 잠시 하셔서 당조절 하시고 지금은 퇴원 상태입니다. 의사분이 무릎수술 해도 된다고 하시는데 그 전에는 운동하시기가 힘듭니다. 지팡이 짚으시고 겨우 걸으시거든요 ㅠㅠ
일단 무릎수술후 재활겸 운동은 열심히 하실거라 재활도 되고 당뇨 조절도 되고 어쩌면 좋은 기회가 될것같네요

약을 안 드시는데 혈당이 100-110 이면 당뇨환자가 아닌 듯 한데요? 정상이잖아요~ ㅎㅎ

전 약을 먹고도 130-150 사이인걸요~ ㅠㅠ

단백질은 생선으로 보충하고 닭은 껍질 벗겨서 조리해야 하며 햄 소시지 양념 가공육 자제하셔야 합니다. 육류 섭취는 생존을 위해 줄이고 요리는 튀긴 것보다는 삶은 것으로 드셔야죠. 하루 1-2시간 운동은 필수, 만보기 혁대 차고 걷는 습관 가지세요. 여기서 운동은 집 앞 공원을 산책하는 생활 유산소 운동입니다.  과자 라면 빵 후라이드치킨 닭강정 튀김 등 밀가루에 기름 붓고 튀긴 음식과도 작별하시고요. 삼겹살 쇠고기 등심ㆍ 안심은 1끼 5-10점 정도 소량만 드시고 상추나 양배추 등 쌈채소와 함께 드세요. 끊기 힘들면 1달에 2-3번 먹던 걸 한 번으로 줄이세요. 그리고 튀긴 삼겹살보다는 돼지 앞다리 삶아서 수육으로 드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요리할 때 양념을 줄이세요. 싱거울수록 좋아요.  결론은 생선, 삶은 닭, 삶은 돼지 수육, 오리는 안전합니다. 요리는 기름 없이 조리하는 에어프라이어 쓰세요.

고등어 구워 드리곤 하는데 찌개 끓이거나 하면 또 짜거나 할까봐.. 햄 소시지등은 절대 안 드리고 있어요. 라면, 통닭, 피자 이런것도 가끔 드셨는데 일단 면류,과자류, 배달음식등은 조심하고 있습니다.
술,담배는 안하시구요. 수육도 해드려야 겠네요. 에어프라이어도 알아 보겠습니다

단백질 섭취가 제한되는 건 신장기능이 나빠지는 경우 정도라서 과식으로 인한 혈당 상승만 조심하면 되요. 2번째 댓글님처럼 공복혈당 식후혈당 다 조절 잘되고 당화혈색소 수치 괜찮으면 관리 잘 하고 있는 거고요.

관리는 참 어려운것 같아요. 알게된지 얼마 안되고 큰 후유증이 아직 없으셔서 그런가
몇몇가지는 드시면 안되는것들 드시고 싶다고 하시니 그게 어렵네요.

답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어느분을 채택해야할지 난감해서 제일 먼저 답글 남겨주신분 채택할게요.
다른님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아참.. 하나 잊었는데.. 밥은 현미와 보리의 비중을 늘리세요..
백미 5 : 현미 2 : 보리 2: 검은콩 1의 비율이면 됩니다.

당뇨는 고기위주 식사해야죠.
탄수화물 뇌와 심장이 필요한 만큼만 섭취하시고 나머지 무기질과 채소+ 고기위주 식사하셔야합니다.
고기라고 하더라도 수육같은거 드세요
다른 당이나 탄수화물이 붙어있는 고기 말고 원자재 고기 그대로 섭취하시면 됩니다.
마음껏드셔도 되요. 양념고기 이런거 말고요.
탄수화물은 나머지 분해가 느린애들로 드시고요. 혈당이 한꺼번에 확오르지 않게 껍질이 많은애들. 현미,호밀빵같은걸로요. 그래야지만 천천히 당이 오르면서 몸이 관리를 할수있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