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은행 ELT(리자드)랑 정기예금 중에 뭐가 더 괜찮을까요?

1년전에 은행에서 추천받아서 적금으로 모은 3천만원을 가지고 ELT 리자드 상품에 가입했었습니다.
원래 6개월후 상환으로 가입했는데,
중간에 연락이 한번 와서 지금 상환하면 손해가 날것 같다고 6개월 연장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이틀전 은행에서 전화가 와서 모레가 상환일인데,
쓰셔야되는돈 아니면 재가입 추천드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이자 얼마나 붙었는지 여쭈어보니 상품 가입당시 이자율이 3.4%여서,
3천의 1년 이자가 102만원인데 세금떼면 86만원정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예전에 설명들을때는 잘몰랐는데 이틀전에 전화받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상품이 정기예금보다는 이자가 센데 세금을 띠더라구요.
혹시 정기예금도 세금을 띠나요?

전화주신분 말로는 1년 정기예금 이자율이 1.8%~2%
라던데, 대신 세금 안띤다고 하면 그게 그거 일것 같아서요.

혹시 이 상품에 대해서 잘 아시는 형님들 안계실까요?
차이 별로 안나면 그냥 정기예금으로 하려구요.
리자드는 재가입하면 왠지 6개월 연장권유를 또 받을것 같기도하고...

리자드 상품의 장단점하고,
정기예금도 나중에 이자에서 세금떼가는지 궁금합니다.
은행가서 설명들어도 되는데 설명들으러가면
안한다고 하기가 좀 그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