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를 이렇게 튀기면 정말 더 바삭하게 튀겨지나요?

요리학원에서 튀김은 두번 튀기라고 가르쳤습니다. 탕수육도 저렇게 2번 튀겼습니다.

튀기고 기름빼고 다시 튀기고

치킨,탕수육 대부분의 튀김이 두번 튀기는데
한번 튀기면 안에 수분이 나와 눅눅해지니까 다시한번 튀겨서 수분을 날려준다고 합니다

프라이팬 조리법
・170~180℃로 달궈진 기름에 냉동상태의 돈까스를 넣고, 노릇노릇해 질 때까지 완전히 익힌 후 드세요.
・현미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발연점이 높은 기름을 사용하면 더욱 바삭하게 튀길 수 있습니다.

기름 온도 확인법
・달궈진 기름에 튀김옷을 넣어서 기름의 온도를 확인해보세요.
약 160℃ : 튀김옷이 바닥에 닿았다가 바로 표면까지 떠오릅니다.
약 170℃~180℃ : 튀김옷이 중간까지 가라앉았다가 표면으로 떠오릅니다. 튀김요리를 하기에 가장 적당한 온도예요.
약 200℃ 이상 : 튀김옷이 가라앉지 않고 표면에서 튀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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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돈까스 튀길때 완전히 해동시키고 튀기라고 써져있던데 그렇게 하면 더 맛있게 튀겨지나요?

냉동상태에서 그냥 튀길때랑 맛의 차이가 날까요?

돈까스는 두번 튀기는 음식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튀김은 두번 튀기는게 맞고요

왜 그런건가요?

빵가루로 튀기기 때문으로 압니다
일반적으로 물을 부어 만드는 튀김옷과 다르게
빵가루는 물이 아니니까 한번만 튀겨도 바삭한 느낌이 잘 나는거겠지요

전분앙금(탕수육 튀김옷)이나 일반적인 튀김옷도
기본적으로는 물을 사용하기 땜에 물기가 조금은 남는걸로 압니다

저거는 냉동을 튀길 때 저렇게하는겁니다.

근데 어지간하면 저렇게 하지마세여 오히려 속이 탑니다.

일반적인 혼합육 튀김이나 다른 튀김류는 두 번 튀기는 게 맞는데
위에 분들 말대로 돈까스는 두 번 튀기는게 아닙니다.

아 그런가요? 그럼 냉동된 돈까스 튀기는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냉동된 걸 조리 전 4시간 전에 미리 냉장고에서 저온으로 녹이고
조리 전에 해동으로 2분 돌려주시고 바로 튀기세요.

튀기기 전에 한 번 젓가락이나 집게로 살짝 툭 쳐서 털어주면 미세한 얼음 알갱이가 빠져서 좋아요.

튀길 때는 식용유를 돈까스 밑 바닥에서 살짝 위에 젖을 정도로 넣어주시고
기름에서 지글지글 기포 생기면 그 때 담가서 튀겨주세요.

온도 조절을 딱히 안한다면 중불에서 돈까스 넣었을 때
1분에서 2분(중불이라 해도 불의 온도 차이가 있음.)사이에 약불로 내리면 안타고
맛있게 튀겨집니다.

튀기는 시간은 2분에서 5분인데 이건 본인의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
온도를 어느 정도 감으로 아셔야 돼요.

다 튀기고 나면 건져서 기름을 어느 정도 털어주고 키친 타올에 올려주면 됩니다.

헐 전 그냥 님이 냉동을 튀길때나 저렇게 하고 돈가스는 저렇게 하지말라고 해서 냉동
돈까스는 둘중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는건데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 감사요ㅋ

확인 하셨으면 채택 부탁드려요.

입에 들어가면 똑같습니다..

탕수육은 두 번이지만 빵가루 들어간 돈까스는 한 번입니당

저 기계는 뭔가요? 돈가스 튀김 기계인가요 가정용 ㅇㅇ?

방송보니 튀김기라고 하던데요.. 크기가 작은거보니 가정용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