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수학부터 다시 공부해보고 싶어하는 30대 중반입니다.

정석이 참 좋은데...
어려워서 때려치신건가요 아니면 이해는 가는데 단순히 재미가 없어서인가요...
재미가 없어서 때려치신 거라면 아예 안하는거보단 재미를 붙이는게 나으니 일단 본인이 봐서 재밌을것 같은 걸 골라서 하셔야죠.

그런 상황이라면 교재의 완성도 자체는 덜 중요해 보입니다.
완성도라면 정석이 상당히 훌륭한 책 중 하나거든요..
일단 흥미 붙이기에 유리한 걸로 문제집이건 잡아서 푸시다가 점차 본인이 부족한걸 느끼게 되면
한번 잘 정리된 완성도 좋은 교재 정독하시면 체계가 잘 설겁니다.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단순히 일 끝나고 집에가서 혼자서 공부하려니
다른 자극적인 것들에 정신이 뺏겨 흥미를 잃었을 뿐입니다.
지금은 다시 공부에 신경이 쓰이다보니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군요.
수학의 정석을 사전 삼아 문제집으로 풀다가 정석을 찾아보는 방법을 택해야겠군요.
답변 고맙습니다.

학창시절에 재미없던 수학이 지금 다시 공부한다고 재밌진 않습니다 사람 성향 안바껴요 너튜브나 자기하고 맞는 강사 찾아서 온라인 수업으로 (+그 사람이 진행하는 교재)로 틈틈이 보면서 공부하다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면 그때부터 자기한테 맞는 문제집을 스스로 찾는게 어떨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