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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저학년 남자아이 겁 없애는 법(?!) 용감해지는 방법

dlkdjf2 2020-07-17 (금) 15:40 조회 : 1190

초딩 저학년 남자아이 겁 없애는 법(?!) 용감해지는 방법

이 있을까요??

평균 또래에 비해서 너무 겁이 많아서요.

육체발달은 큰 편에 속하는데 심성이 여리고 겁이 많아요.

좀 용감해지거나 겁좀 덜 먹게 할 부모랑 같이 노력할 방법이 없을까요??

좀 구체적인 방법으로 부탁드립니다.

귀신의집에 가세요~ 이런건 사절입니다.ㅎ

추가 = 참고로 합기도2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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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댓글쓰기

위시

2020-07-17 (금) 15:43

태권도나 격투기 같은 운동을 시켜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dlkdjf2 글쓴이

2020-07-17 (금) 15:50

얼마전에 합기도 2단 땄어요 ;; ㅠㅠ

김몽실

2020-07-17 (금) 16:01

유도 도장이 잘 없긴 한데.. 있으면 유도를 가르쳐 보시는걸 추천 해드리요.
전 유도를 배우면서 낙법및 굳히기 으로 겁 먹게 많이 없어 저더라구요.

Doney

2020-07-17 (금) 16:16

주변에 카트체험장같은곳이 있다면 나들이삼아 다녀오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싶네요

남자라는 생물이 레이싱, 속도감에 환장할뿐더러

카트같은건 재밌게 무서워서 아이한테 부담도 적지않을까싶네요.

다만 좀 비싼게 흠..

무릎까지다크서클

2020-07-17 (금) 16:36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좀 많이 가지시고.. 대화도 많이 하시고 여기 저기 많이 다녀보세요. 산이든 바다든... 이것 저것 많은 경험을 해보면 괜찮아 질겁니다. 그리고 저학년이면 아직은 어린나이죠..

밀지마

2020-07-17 (금) 17:18

어떤 부분에 겁이 많은지 모르겠지만요.
다소 겁이 있는게 좋습니다.
애가 겁도 없이 세상을 살면 문제가 더 클 수 있어요
또 높은 곳을 겁을 낸다던가 좁은 곳을 겁을 낸다던가 하는 부부은 어쩔수 없이 타고난 성향입니다.
단지 물을 겁내는 부분은 훈련으로 얼마든지 극복이 가능하구요.
귀신을 무서워하는 겁은 그 나이땐 다 그러구요.

그런 겁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또래들과의 사이에서 겪게되는 사회적인 문제 해결과 도전부분이라면요.
아마 자신감의 결여에서 나올겁니다.

공부를 잘하든 음악을 잘하든 운동을 잘하든 미술을 잘하든~
축구를 잘하든 악기를 잘 다루던지 노래를 잘하던지 큐빅을 잘하던지...
무언가 한가지를 남들보다 월등히 잘하는게 한가지라도 있으면요.

그 자신감만으로도 겁을 없애주고 도전하게 하는 의욕을 북돋아 줍니다.
무언가 한가지를 월등히 잘할 때 아이는 뿌듯함과 동시에 자신감도 생기고 성취욕도 생기고
나중엔 공부도 잘하게 되는 효과도 생기더군요.

아이가 무엇에 흥미가 있는지 잘 관찰해보세요.
자신감을 가진 아이는 어디서든 당당하고 주눅들지 않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까지도 습득하게 됩니다.

그까이꺼뭐라고

2020-07-17 (금) 18:18

애들이 용감해지는건 공포를 극복하는 뭔가를 보면서 용감해지는겁니다.

우리때야 영구와땡칠이부터 해서 웃기는 공포물이라든지 이런 결말이 좋게 끝나는 공포물들 보면서 용감해졌다고 생각합니다.

nick4

2020-07-17 (금) 18:56

교육 관련 책등을 봐야 할듯 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공부해서 실행하기에는 시간 비용등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 보다 더 많이 소요될 수도 있겠죠.
그리고 자신이 잘 하고 있는지도 확인이 어렵고 가족 등의 친인의 문제는 스스로 하기도 어렵기도 하다 합니다.
현자도 자녀교육은 직접하지 않는다 같은 말도 있다고..

그리고 유전학 성격 등등 나무위키 내용을 보면 .. 음..
물론 더 신뢰성 있는 내용은 책이나 논문을 확인 하고 교차검증이 필요하겠지만..
나무위키가 편리해서 ..

https://namu.wiki/w/성격

유전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우리 몸에 유전자가 많은 것을 결정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특히, 소극적, 내성적, 외향적, 모험심, 사교성 같은 경우도 유전자의 영향이 크고, 유전된다고 한다.
...
그렇다고 유전자가 모든 성격을 좌지우지하는 건 아니고, 유전자는 50~60%를 좌우하고[13], 주변 환경과 교육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14]

[14] 특히나 만 3세 이전의 환경과 교육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제대로 뭘 모르겠지 싶어서 이 때를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부모들이 있는 데 사실 유전 만큼이나 중요한 게 만 3세 이전의 환경이다.

https://namu.wiki/w/유전학

본성 vs 환경 논쟁까지 있을 정도로 유전은 매우 중요하다. 사실 유전은 우리가 아는 거의 모든 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3]
...
유전학이 발전할수록 우리 몸에서 유전자가 많은 역할을 하고, 많은 특성을 드러낸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내성적, 외향적, 사교적, 모험심 등도 유전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목소리, 외모, 지능, 노력, 성실함, 게으름 및 예체능적 재능도 유전의 역할이 크다고 한다.

nick4

2020-07-17 (금) 18:57

https://namu.wiki/w/유전자

부모의 사소한 버릇이나 습관까지 유전된다. 외로움[8], 사회적 성향[9], 외국어 학습 속도[10]는 물론이고, 심지어 TV보는 습관까지[11] 유전된다. 이 경우들에서는 유전자를 통해 자녀에게 전달한 것보다도 인간이 부모의 습관은 따라하려는 본능에 의한 환경유전의 영향이 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사고방식 습관 능력 잠재력 지능 노력 등등 많은 부분에서 유전자와 환경적 유전이 관련되어 있다

https://namu.wiki/w/교육
https://namu.wiki/w/교육학
https://namu.wiki/w/분류:사범대학

등을 참고하고 대학 사이트에 보면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떤 책을 교재로 사용하는지 등을 확인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이나 각종 문건 들을 보면 대부분
'부모가 변해야 한다' 같은 내용이 많습니다.
문제는 사람은 쉽게 변하지 못한다는 것이겠죠. 아니 변하기가 아주 어렵다는 것일 수도..
물론 우리 모두는 항상 '연기' '가식' 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무의식에서 나오는 말 행동 등을 바꾸는 것은 매우 어려운듯 합니다.
공부를 하고 나의 잘못을 알아도 그것을 고치고 그렇게 하기가 매우 어려운듯 합니다.

그랟서 '대물림' '가정폭력' '막장부모' 등등의 문제을 없에는 것이 매우 어려운듯 하기도 합니다.

nick4

2020-07-17 (금) 19:06

그러나 심성이 여리고 겁이 많다고 해서 그것이 무조건 나쁘다 하기도 힘든듯 합니다.
이런 부분은 ..
소심하다 == 신중하다
용감하다 == 무모하다
등등으로 성향(기질, 성격)등등은 양쪽 측면이 같이 존재하는것인듯 합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은 교육학이나 심리학 인간생태 등등을 좀 깊이 보고 확인 해야 할듯 합니다.

전 육아 교육 등의 부분에서 국가적 차원에서 좋은 부모가 되는 법에 대한 학습을 의무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봅니다.
즉 아동심리 행동발달 같은 특정 학습을 무조건 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뭘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잘못하고 있는것을 알아도 고치기는 힘들기는 하지만 ...

https://namu.wiki/w/우리%20아이가%20달라졌어요

아동양육, 심리 및 발달과 관련된 서적을 공부

nick4

2020-07-17 (금) 19:09

짧은 지식(주워 들고 읽은 짜투리 글 등등)으로 보면
유전적 영향이 크다고 하지만
환경적 영향도 분명히 존재 한다 하고
교육이 세뇌적인 부분도 있다 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어 보입니다.

제 생각은 아주 중요한 일은 내가 전문가라도 다른 전문가들에게 물어 보고 교차검증 등을 할 필요가 있다 봅니다. 그런데 교육 같은 경우 아주 여려운 부분이고 우리 대부분은 부모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전문가는 아니고 공부(간접경험)를 하지도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렇다고 해서
많은 아이들을 육아 양육 교육해서 풍부한 직접 경험이 있지도 않은듯 합니다.

https://namu.wiki/w/세뇌

사회/문화적 세뇌(social/cultural brain-washing)
...
최강의 세뇌는 교육이라는 농담을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농담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교육과 세뇌는 그 경계선이 희미하다.[4] 보통 특정한 개인의 가치관 변화를 교육이라고 정의할지, 세뇌라고 정의할지는 그 가치관이 법, 도덕, 윤리와 같은 보편적 가치와 조화되는지 혹은 상충하고 위배되는지로 구분하는 편이다.[5]

https://namu.wiki/w/TCK

성장기(1~19세)는 자녀의 문화적 가치관과 정체성의 기초가 확립되는 시기로, 향후 귀국 또는 귀향 이후에도 이때의 경험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성인의 경우 외국 문화 경험이 '문화 차이' 정도로만 인식되며 해외 체류 경험도 '특별한 추억' 정도로만 기억되는 반면, 성장기에 속하는 자녀의 경우 인생의 결정적인 경험으로 남아 본인의 문화적 사고방식과 정체성을 구성하는 일부분이 된다.

nick4

2020-07-17 (금) 19:30

어떻게 보면
'제왕학' 이나 '연기' 같은 것을 배우도록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어 보입니다.
연가 같은것 배워서 나를 다르게 보이도록 즉 상황에 따라 내가 의도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속일 수도 있을듯 하기도 하고..

https://namu.wiki/w/제왕학

https://namu.wiki/w/자기개발서#s-6.3
6.3. 처세술, 리더십, 대인관계

최대8자

2020-07-18 (토) 00:05

부모가 같이 새로운 곳에 가서
약간 험하게 생활도 하고 모험도 하고
그러면 자동적으로 부모로부터 그리고 환경으로부터 배웁니다.
바이러스 시대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산과 바다로 가서 호연지기를 스스로 체득하게 하세요

기기G

2020-07-18 (토) 20:51

복싱이나 격투기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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