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민주화 운동을 바라보는 객관적 시선

장마철소낙비 2019-07-02 (화) 12:03 조회 : 866 추천 : 1

입법회 건물 점거는 소수이고 대부분은 평화적 시위를 했답니다.

강경진압은 입법회 점거를 한 사람들에게만 하고 말지 전체적으로 다 때려잡을지는 중국의 선택이겠지요.

중국의 선택에 따라 박수를 쳐줄지 욕을 할지는 그때로 미뤄두겠습니다.

아래 영상은 홍콩민주화 운동에 대해 나름의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어서 참고하시라고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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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탄호야 2019-07-02 (화) 12:05

저기도 편의대 들어갔나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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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그냥 2019-07-02 (화) 12:06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총을 한 100만정 정도만 공수해서 뿌리면 홍콩 독립가능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미국안에 있는 총기숫자만 5억이 넘으니..(민수포함)

평균소득으로 6만달러가 넘는 최선진국에 가까운 홍콩을 중국이 적어도 의식적으로는 먹을수 있을리가 없었죠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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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황국황제 2019-07-02 (화) 12:23

제가 보기엔 그냥 다시 독립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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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K딕 2019-07-02 (화) 12:31

이건 이제 단순한 시위가 아니라 시진핑 얼마나 대인배이고, 홍콩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어 버렸으며, 전세계가 시진핑의 배포를 가늠할수 있는 시험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만약 강경진압을 하게 되면, 세계공장의 주력중 하나인 중국에 투자한 외국계 기업들의 신뢰도가 금이 갈것입니다.

또한 중국이 국책사업처럼 벌이는 일대일로 사업 역시 신뢰가 금이가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될것입니다.

또한 2차대전이후 꾸준히 쇠락을 길을 걷던 영국을 포함한 영연방 나아가서는 EU의 입김이 국제 사회에서 작용할수도 있습니다.

블랙시트 이후 외교적인 코너에 몰린 영국으로써는 기사회생의 기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중국의 가장큰 난재는 모든 분야에서 우의를 점하고 싶어하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개입 입니다.

정치적으로 북핵문제 해결과 홍콩의 민주화 운동도 수호하는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이면,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심도 어느정도 끌어 낼수 있을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는 세계경찰이라는 이미지에서 미국우선이라는 체제전환 속에서도 우리는 아직도 세계경찰이라는 것을 전세계에 과시할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단계는 시기적으로 뒤에 이야기 이고, 시진핑이 택할수 있는 가장 최적화된 길은 홍콩의 시위를 방치해서 무정부 상태를 미국 대선이 끝나는 시점까지 길게 끌고 가서 홍콩에 물자들이 고갈되고, 치안상태가 지극히 나빠질때 중국인민해방군이 개입해서 직접적으로 하나 하나 진압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다른 하나는 아예 국제사회에 나 시진핑은 이런 대인배이다 라는 이미를 만들기 위해서 직접 홍콩시민과 대화를 하고 협상도 해서 의견을 수렵해서 중재를 하는 것입니다.

또 이 협상과정에서는 이번 시위의 주동자나 관련자들에 관한 처벌을 전부 없는것으로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반체제 인사들에 대해서는 홍콩내에서 정치참여나 민주화운동을 하는 것은 말리지 않지만, 중국본토에 까지 사상을 전파하려 한다면,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는 모습도 함께 보여 주는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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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K딕 2019-07-02 (화) 12:34

다.

또 중국본토에서 중죄를 저지르고 홍콩으로 도망온 범법자에 한해서는 본국송환을 통해서 공정한 재판을 통해서 처벌을 받게 하겠다는 의지 표명도 중요합니다.

솔직히 홍콩이란 도시는 중국공산당이 치안문제나 범죄 문제만 살짝 살짝 손봐주고 방치해 두면 알아서 잘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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