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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안가는 핑계거리 뭐가 있을까요?

행복한나날들 2020-04-01 (수) 15:46 조회 : 1698 추천 : 2

이시국에 미쳤다고 회식하자는데
정말 가기 싫거든요
미리 이날 회식할건데 시간되냐??
하고 물어보기땜에
저번에는 임플란트 치료받는다고 빠졌는데
진짜 강력하게 술 못먹는다..
몸 어디가 않좋다는 둥..
못을박아야 할거 같거든요..
참고로 제가 고기를 않좋아하는지라
고기집회식 가면 맥주만 조금씩 먹고했는데
어디 않좋아 술 못먹는다 하면
회식하자고 저한테 말도 안걸거 같거든요
뭐 없을까요..
지금 치과 치료땜에 장기간 치료받고 있긴한데
이건 안맥힐거같고..
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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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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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셰크 2020-04-01 (수) 15:47

감기걸린거같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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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날들글쓴이 2020-04-01 (수) 15:52

아에 못을박어버릴 강력한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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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흠 2020-04-01 (수) 21:57

간수치가 600이 넘어서 술 마시면 안된다고 하세요.

최근에 제가 실제로 간수치가 600이 넘어서 2주전에 4일정도 병원에 입원했어요.

지금까지 약 3주가 지났는데 술 한방울도 안마시고 회식때도 간수치를 이유로 술 안마시고

밥만 먹고 옵니다.

정상 수치가 30~40인데 처음에 600이 넘었다가 입원하고 약 먹으면서 300까지 떨어졌는데

그래도 높다고 약 먹으면서 정기적으로 병원가서 채혈해서 검사랑 진료 받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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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다보지마 2020-04-05 (일) 20:33

그런거 하면 진단서나 약 보여달라고 하거나 구급차 불러줄테니까 먹어보라고 하는 인간들이 있어서 왠만하면 그런걸로 하면 안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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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시나브로l 2020-04-01 (수) 15:48

집안경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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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티 2020-04-01 (수) 15:50

음식이나 술 얘기하면 그냥 참석해서 어울리는게 중요하다 이런얘기 할수도있을거같은데요.
그냥 솔직하게 코로나얘기하는게 제일 좋지않을까요.
사회적으로 거리두기가 얼마나 중요하며, 재택근무도 하는 이시국에 회식이 말이되냐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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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봇물터짐 2020-04-01 (수) 15:50

미친 ㅋㅋ 지금 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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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콤 2020-04-01 (수) 15:51

감기기운이 있다고 하세요.
이 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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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날들글쓴이 2020-04-01 (수) 15:55

무기한용 강력한거요
우울증이 심한데
우울증약 복용중이라 할까요.
근데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파는 우울증약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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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에스 2020-04-01 (수) 15:55

신고하는거 없을까요?
사회적격리위반 이런거..
아 회식이라니

술이 싫든, 고기가 싫든..
싫은 자리 억지로 끌려다니는 회식문화
그리고 따돌림 받을까봐 겁나서 고민하는 이런 현상.
저도 겪은거라 참..
우울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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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자 2020-04-01 (수) 15:56

요즘 스트레스를 받아서 식도염이 도졌다고 하는거죠.
단점이라면 사람들 앞에서 커피 못 마심 ㅋㅋ

나중에 좀 나아졌다고 하고 회식 한번 따라갔다 와서
다음날 출근해서 술 마셨더니 식도염 재발해서 죽는 줄 알았다고
다신 술 안 마신다고 하면 다들 그러려니 하던데요.
전 실화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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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rry 2020-04-01 (수) 16:00

운동 학원 끊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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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님 2020-04-01 (수) 16:09

고기를 소화를 잘못하는 체질이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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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qls 2020-04-01 (수) 16:15

흠... 통풍? 아니면 한약먹는다고? 아니면... 뭐가있을까.... 위염?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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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임 2020-04-01 (수) 16:29

무좀약 복용중
복용중 알콜 금지거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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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 2020-04-01 (수) 16:31

집안 기제사가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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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어둬 2020-04-01 (수) 16:33

회사가 강성이 아니라면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겠죠.
언제까지고 변명만 늘어놓을 순 없으니까요.

인사고과에 영향이 올 정도로 군대식 문화라면 '알러지'가 가장 좋습니다.
알러지는 진짜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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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준햐 2020-04-01 (수) 16:38

장염걸려서 폭풍설사중이라고 하심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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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까지다크서클 2020-04-01 (수) 16:54

한약 먹고 있는거 있다고 술 못먹는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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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바리 2020-04-01 (수) 16:59

안주 없이 술만 먹다 상에다 토해버리세요. 다음부턴 절대 안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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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뇬꺼져 2020-04-01 (수) 17:03

아직도 회식에 강제성을 띄는 곳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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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1 2020-04-01 (수) 17:13

최근 두통으로 병원가서 MRI 찍었는데 뇌경색 경증이라 술 담배 안된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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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도 2020-04-01 (수) 17:49

당당하게 사실 그대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님 말에 공감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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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핑 2020-04-01 (수) 17:51

요즘 같은 시기에 왠 회식.....ㅡ,ㅡ
고생 많으시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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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 2020-04-01 (수) 18:01

당일날 3시쯤 부터 화장실 들락나락 거려 보세요....
점심때믄인거 같다고 말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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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자임 2020-04-01 (수) 18:38

요즘 같은 시기에 회식이라니..... 라고 생각하겠지만 끼리끼리 회식하는 사람들 많아요~
가산디지털단지 많아요~~~ ㅋㅋ ㅂ신천지를 욕하지만 지들도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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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랑셩 2020-04-01 (수) 18:48

지금을 면하자는 생각을하셔야지 무기한용이런건 나중에
무기한용은 안가고싶다하고 안가는거에요
원래안가는사람이되면됩니다
근데 님은 그거못하니까 물어본거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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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손님 2020-04-01 (수) 19:02

한약 복용중이면 술 안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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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0-04-01 (수) 19:45

저라면 나가서 쿨럭거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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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데 2020-04-01 (수) 20:24

할아버지 제사가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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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기석 2020-04-01 (수) 21:36

사람들 바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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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hong2 2020-04-02 (목) 00:15

신천지라고 하시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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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 2020-04-02 (목) 09:46

코로나 때문에 못간다고 솔직하게 해야죠
걸리서 죽으면 누구책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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숑쓰 2020-04-02 (목) 11:07

저는 장염을 자주 써 먹습니다. ㅋㅋ
화장실 몇번 왔다 갔다 하세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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