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들이 마스크를 안쓰는 이유.

지중해 기후가 상당히 메마르고 건조하며 영국의 경우 연평균 기온이 4도에서 20도 이렇기 때문에 

난방 자체에 관심이 거의 없습니다.  집 자체에  체온을 덮힐 수단이 부족해서 추운 날에는 뜨겁게 데운

물 주머니나 데운 돌을 침대에  두고 자고 성의 경우는 벽난로 있는 메인 홀에서 다 같이 자는 등

난방이 많이 부실하죠. 심지어 땀을 별로 흘리지 않아서 일반인들은 평생 옷 한벌로 살고

목욕을 태어나서 딱 세번 한 것이 자랑인 그런 루이 13세처럼  아시아에선 상상하기 어려운 

그런 환경이라  비에 맞고서 체온을 회복하지 못 해서  급성 폐렴에 걸려 기침하고 다음날 아침

죽어버리는 그런 일이  너무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식사하셨습니까 하고 끼니를 걱정할때 

유럽인들은 기침하면  God bless you 하고  걱정부터 해주는 것이죠.

중세시대 동네 사람이 폐렴에 걸리면 말이 좋아 요양이지 강제 격리에 들어갑니다.

집 문을 나무로 막고  밤에 몰려와서 집체로 불태워 죽이는 일이 번번하게 일어났죠.

그렇게 기침을 한다던가 마스크를 쓴다던가가 사회적인 금기가 되어 버린 것이죠.

중세 유럽인들이 목욕을 하지 않는 이유는 목욕을 한 뒤에 빼앗긴 체온을 회복할 좋은

방도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머리에 난방모자에 발에 수면양말을  신고 낮에 입던 옷 입고

그대로 자는 등의 묘사가 중세 소설에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