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인상하면 물가가 뭐? 어떻게 된다고? 통계 보고 말합시다.

그냥 우리 나라도 가짜 뉴스 유포하면 독일처럼 벌금 왕창 때리는 법이 필요함.

일단 유통을 어떻게 개선하면 더 좋아 질듯..
생산자/소비자 피 빨아 먹는 것들이 너무 많음...

임금과 물가를 1:1로 보면 원가가 올랐으니 수익이 줄지 않으려면 판매가는 당연히 오르겠죠.
아무 간섭이 없다면 말이죠.

그런데 그 중간에 여러가지 간섭.
예컨데 카드 수수료를 낮추라는 정부의 억제정책,
대출 금리를 억제했다던지.
사업자 대출을 지원해줬다던지.
자영업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금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단가를 덜 올려도 버틸만 해졌다던지
유통의 체질적 개선이라던지 효과가 있으면 1:1관계로 볼 수 없게 되죠.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1:1 관계로 보는건 무리가 있고..

통계 역시 표본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언론이나 정책가들이 확실히 통계를 가지고 장난을 많이 치죠.
아니..
기업내부에서도 결재, 의결받기 위해 유리한 통계를 취하는건 똑같겠죠.

분명한건 동네 밥집, 학원만 해도 안오른곳은 없는데,
이 원인을 최저임금에서 얼마나 기인했다고 볼 것이냐 말 것이냐는..
결국 분석하는 이의 의도에 따라서 다분히 달라질 수 밖에요..
기업이 유리한 통계를 취하듯이죠.

사실 이 문제는
마케팅으로 분명 기업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에 모든 기업이 마케팅 활동을 하지만
기업이윤에 얼마나 기여했느냐를 산출 못한다는 점과 같은 난제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가짜뉴스라고 처벌..도 어려울것이
원가가 오르면 판매가가 오르던지 그렇지 않으면 수익이 줄어든다 명제를 부정도 못할 뿐더러
임금인상이 물가상승에 기여하지 않았다는것도 위 명제를 부정 못하듯 인과관계 증명을 못할거니까요.
증명해낸다면 아마 노벨경제학상 탈지도 모르죠.

체감 물가를 하락시키기 위해, 임금을 올려야 한다 -> 임금을 올리면 생산 단가도 함께 올라갑니다. 그러면 다시, 실 물가 뿐만 아니라, 체감 물가도 상승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