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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입항 행사중 5명 사상자 났네요. 1명 사망

조언자 2019-05-24 (금) 13:07 조회 : 763 추천 : 1

24일 오전 10시 1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배가 정박하면 부두와 연결하는 밧줄)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터져 군인 5명이 쓰러졌다.

부상자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행사장 주변에 있던 구급차로 군 병원과 민간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확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병장 1명은 얼굴을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진 것으로 해군이 확인했다.

나머지 4명은 팔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청해부대 소속으로 소말리아 아덴만 작전 수행을 무사히 마치고 복귀 길에 변을 당했다.

유족들은 허망하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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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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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새 2019-05-24 (금) 13:08

선상 사고중 실제 사고사례 많은 경운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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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개이2 2019-05-24 (금) 13:11

아이고 부모님이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셨을텐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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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난장이 2019-05-24 (금) 13:12

홋줄이 터질리없을텐데 윈드라스 잘못감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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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자글쓴이 2019-05-24 (금) 13:24

홋줄 터지는건 소형선박이고 대형 선박이고 가끔 있는 일이에요. 그런데 대형선박인경우 살상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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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2019-05-24 (금) 14:59

입항행사한다고 평소에 쓰지 않는 새거 혹은 행사용 깨끗한 홋줄 썼을건데 그게 터진 것 같습니다. 가끔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하필 가족들 와있는데 사고가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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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요 2019-05-24 (금) 13:24

하....잘 다녀와서 마지막에 이게 무슨 봉변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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