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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확정입니다. 수술 하네요

마츠모토히 2019-05-27 (월) 14:16 조회 : 4532 추천 : 30

34세 남자입니다. 그래도 예후가 좋은 갑상선암이라 다행이네요. 제가 암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제몸에 장기가 하나 사라진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수술후에 직장 생활은 잘할수 있을지.. 체력이 떨어져 생활이 힘들지 않을지.. 생각이 많아지도 걱정이 너무 앞서네요.

제 건강을 위해서 앞으로 더 노력하고 정신력도 더 가져야할것 같습니다. 이토회원님들은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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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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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World 2019-05-27 (월) 14:18

초기면 수술후에도 크게 영향없으실겁니다. 좋은 결과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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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노트e 2019-05-27 (월) 14:19

어린 나이인데 어찌...
너무 걱정 마세요.
저희 가족중에도 암수술 했던분이 있는데.
요즘 의료기술이 빌달 되서 그정도는 잘 치료 할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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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올리 2019-05-27 (월) 14:22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사실 요즘처럼 의료가 발달한 시절에 갑상선 때문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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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식 2019-05-27 (월) 14:22

수술 잘되어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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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로미 2019-05-27 (월) 14:23

증상이 어떻게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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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히글쓴이 2019-05-27 (월) 14:26

원래 다른 분들은 쪽에 만져지다는데 저는 그위치가 아니였습니다. 사실 암판정 받은후에 생각한거지만 그간에 피곤함이 컷던거 같아요. 그게 암떄문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그리고 갑상선암 자체는 증상이라고는 알아본봐로는 목쪽에 만져지는거랑 아무래도 심하면 삼키거나 할떄 이물감이 느껴진다고는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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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 2019-05-27 (월) 14:27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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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솔 2019-05-27 (월) 14:35

집사람이 20대때 수술했습니다. 다른 건강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그냥 몇달에 한번씩 약 타러 가고, 1년에 한번 검사받고, 매일 약먹어야 된다는 것 빼고는 별 문제 없더군요. 씬지로이드라는 갑상선호르몬제를 매일 드시는 것 빼고는 다른 문제는 없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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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기억 2019-05-27 (월) 14:35

잘 해결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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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일항사 2019-05-27 (월) 14:45

저희 어머니도 하셨는데 무슨 칼슘제를 먹으면 그게 소화가 엄청 안된다고 하시더군요...그거 말고는 다른 건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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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귀재 2019-05-27 (월) 14:56

건강하게, 잘 받고 오셔서, 또 이토에서 잼나게 지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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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2019-05-27 (월) 14:59

아무쪼록 수술 잘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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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적호 2019-05-27 (월) 15:02

수술 잘 받으세요~
건강이 무조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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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미풍 2019-05-27 (월) 15:20

진단은 어떻게 받으셨나요?
병원에서 갑상선 검사 한건가요?
아무쪼록 빠른 완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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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년e 2019-05-27 (월) 15:27

빨리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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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히글쓴이 2019-05-27 (월) 16:12

일단 진료한번 보시구 상담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초음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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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요 2019-05-27 (월) 16:15

네 초음파로 발견 했어요. 갑상선에 낭종이 관찰된다고 하더라고요.
1년씩 추적검사 하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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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히글쓴이 2019-05-27 (월) 16:34

크기나 모양이 중요하긴한데 좀더 크고 전문적으로 하는 곳으로 가서 진료 받아보시는 것도 나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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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요 2019-05-27 (월) 16:5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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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kat 2019-05-28 (화) 01:37

물혹이라고 해서 다 안좋은건 아닙니다. 저도 물혹이 있지만 조직 검사 결과 양성인 것으로 판정되어서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의사와 상담해서 조직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http://thyroidimaging.kr/sick/nodul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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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2019-05-27 (월) 17:06

예후가 좋은 갑상선암도 무조건 양쪽 갑상선을 다 떼야 한다는 의사도 있고
부분 절개만 해도 된다는 의사가 있습니다. (물론 양쪽 다 절제해야 의사 입장에서는 책임여지가 없어지니 좋죠)
전자는 평생 호르몬제를 먹어야 하고, 후자는 약을 안먹어도 됩니다.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라 96%이상이 전이도 안되고 진행도 늦고 모르고 살면 평생 이상이 없을 정도의
암인데, 당연히 몸에서 암덩어리가 자라니 수술해야 한다면,
꼭 전절제가 답이 아니라는걸 정보 차원에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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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큐핏 2019-05-27 (월) 17:09

반절제 가능하면 반절제로 가시구요.(추후 약 안먹어도 됨. 회복이 빠름.)
전절제라고 해도 사람에 따라 3~6개월정도만 몸 잘 챙기시면 이후는 정상적으로 보통 사람들하고 똑같이 생활 가능해요.
갑상선 암은 착한암이라고 불릴정도라 외국에서는 아얘 수술을 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힘내시고..갑상선 암은 유전적 요인이 존재하니 가족분들도 검사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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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자녀 2019-05-27 (월) 17:12

저도 29정도에 판정받고 한 4년 됬네요... 잘 되실겁니다.
다만 나중에 혹시 동위원소 치료하실일 생기시면 꼭 치료 받으시면서 침 많이 나오게 계속해서 신거랑 사탕.. 계속 드세요
그때 후유증으로 침샘에 만성 침샘염 생겨서 한쪽 볼이 꼭 중이염처럼 부어 있어서 너무 스트레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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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개굴 2019-05-27 (월) 17:38

저도 회사 종합검진때 우연히 발견해서 수술햇는데 갑상선암은 사실 크게 영향이 없는거같네요... 전 후유증도 없었고 불편한거 하나는 2년간 호르몬 약을 복용햇다는거 정도???? 지금은 약도 안먹는데 생활에 차이 없고 1년에 한번하는 정기검진때도 이상 없네요~ 넘 걱정마세요~ 아 저같은 경우는 나비모양에서 중앙 몸통만 절제했습니다 수술은 목 절개햇는데 흉터는 약간 남지만 보기 싫을정도는 아닙니다... 겨드랑이쪽인가 안보이게하는거도 잇다는데 수술비가 차이 많이나서 그냥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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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쪼아 2019-05-27 (월) 18:05

그건 반절제라 그래요 전절제는 평생 약과 부작용에 시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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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크크 2019-05-27 (월) 17:42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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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루스s 2019-05-27 (월) 18:02

쾌유를 빕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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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쪼아 2019-05-27 (월) 18:04

제가 2년전에 수술했습니다 .. 심란 하실텐데 맘 잘추스리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고 칼슘제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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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름이름 2019-05-27 (월) 19:02

원래 갑상선암은 치료 안해도 안죽는 병이예요.
5년 생존률이라는 지표가 있는데 100.5%예요.
이게 무슨말이냐면, 암 안걸린사람이 5년뒤 살아있을 확률보다 갑상선암 걸린사람이 5년뒤에 생존해있는 경우가 확률적으로 오히려 더 높다는 거예요. 웃기죠?
한마디로 전혀~ 죽는것과 관련이 없는 병이라는거예요. 원래 치료안해도 되는병이고, 예전에는 아예 검사도 안했어요. 그러다 언제부터 검사하는게 당연시 되어서 그다음부터 검사에 나오니까 그냥 치료하는거예요. 사실은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고선 99%의 경우에는 치료 안해도 수명에는 영향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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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박스 2019-05-27 (월) 19:05

안걸려보면 다들 이런 반응 ㅇㅇ
당사자는 엄청 힘든데, 주변 반응은 다들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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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름이름 2019-05-27 (월) 19:06

걸리면 다들 수술하죠. 그래도 암이긴 암이니까. 제 가족도 수술해서 잘 알아요.
근데 냉정하게 따져보면 수술하면 오히려 약복용 오래해야되고 흉터 남아서 안좋은거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암을 몸에 두는건 너무 찝찝하니까 100이면 100 수술하죠.
그냥 제말은 죽는병은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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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쪼아 2019-05-28 (화) 10:23

갑상선으로 죽는 경우도 있어요 예후가 안좋은 암도 있거든요 이런 댓글은 모두에게 상처 주시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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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랏샤 2019-05-28 (화) 11:34

갑상선암 위치에 따라서 목소리를 잃을수도 식도를 절제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전이가 잘 안되서 착한암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죠. 젊은 나이에 전이가 되면 목숨도 잃게됩니다.
호르몬을 관장하는 기관을 반절제 하거나 전절제 해서 평생 조절된 약에 의존해야 하죠.
용량이 몇종류로 한정되어 있는 신지로이드가 사람몸에 따라 조절되는것도 아니고 민감한 사람은 평생 후유증에 시달립니다. 수술후 진료받으러 가는 사람들 보면 여성보다 특히 남성이 더 힘들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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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박스 2019-05-27 (월) 19:04

저도 수술했습니다.
갑상선항진증이었구요.
살이 20kg 정도 빠졌고 겨울에도 식은땀 뻘뻘흘리고, 조금만 걸어도 죽을것 같아서 대학병원 응급실 실려갔더니
지금 입원안하면 각서 쓰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수술하고 꾸준히 약먹었더니 지금은 제법 괜찮아졌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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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킨 2019-05-27 (월) 19:32

갑상선 암이라고 확진되었다고 해도 모두가 수술을 받을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과잉진료사례가 불필요한 갑상선암 수술이 거의 70% 나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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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부제 2019-05-27 (월) 20:43

쾌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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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blue9 2019-05-27 (월) 22:1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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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딕 2019-05-28 (화) 00:12

수술 후에 체력관리 진짜 잘하세요..
수술하고나서 체력관리 못해서 정상생활 제대로 못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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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소 2019-05-28 (화) 00:20

저는 남자이고 서른 두살에 반절제했네요. 지금한 3년 됐네요. 하고나니 몸이 피곤해지는게 확 느껴져요. 가능하면 안하시길 조언 드려요. 계속 추적 관찰하시고요. 이게 은근히 삶의 질이랑 관계있어서 병원 여러곳 다니시면서 천천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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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히글쓴이 2019-05-28 (화) 01:24

저도 않했으면 합니다 ㅠㅠ 허나 크기가 1.9cm 초음파로도 또렷히 보이는 피막침범 상태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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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볶음 2019-05-28 (화) 01:30

한 10여년 전이니까 35살에 갑상선 암으로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 부위가 커서 지금도 흉터가 있네요. 수술 받고, 4개월 있다가 동위원소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30대 중반이면 이정도는 암도 아니라고 하셨었네요.
수술 후 매년 PET-CT 검사를 받으며 다른곳 전이가 있는지 검사를 받고, 5년째 마지막으로 그만 받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수술 받고 한달 뒤부터 살도 뺴고 체력도 기를겸 수영을 해서 그런지 체력 저하는 못 느꼈습니다.
성대를 건드린 것은 아니지만, 예전만큼 노래방에서 고음이 안올라가더군요.(어차피 음치라서 상관없지만.. ^^;;)

지금은 매일 신지로이드(갑상선 호르몬 약)를 먹는 것이 습관이 되었고, 다른 문제는 없네요.

아! 보통 수술하는 의사선생님이 알아서 해주시겠지만, 중증등록 하는것 문의 해 보세요.
병원비에서 의료보험 되는 것은 환자 부담이 5%로 줄어 듭니다.
저야 실비 보험도 들어서 나중에 진단보험, 입원비 및 기타 병원비 다 받았지만,
그래도 일단 병원비 먼저 납부하는데 부담이 되니까, 등록하시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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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히글쓴이 2019-05-28 (화) 01:50

동위원소 하셨으면 전절제 하셨겠군요 평소에 운동 많아 해서 기초 체력은 자신 있습니다 . 직장이 교대직인데 아무래도 밤낮 바뀌는 근무가 호르몬 불균형으로 병이 생기지 않았나 싶어 수술후에 생활이 어렵다면 그만둘 생각합니다 혹시 수술후에 정상적인 체력이 돌아오기 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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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쪼아 2019-05-28 (화) 10:22

전 크기가 커서 석달 ~ 이상? 수술하시고 힘들다고 누워만 있지마시고 무조건 운동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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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히글쓴이 2019-05-28 (화) 01:55

그나저나 제 글이 이렇게 많이 보실줄은 조언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수술 무사히 마치고 건강한 몸으로 수술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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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린 2019-05-28 (화) 02:02

여자분들도 많이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젊은 여성분들이 ..
남자는 최근에 제 후배가 서른중반인데 ...뜬금없이 목쪽에 상처가 있길래 뭐냐 했더니
작년에 수술했다고 하더라구요 깜놀.. 그냥 아무한테도 안알렸다고 하는데 ... 괜찮냐고 하니 괜찮다고 하던..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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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 2019-05-28 (화) 05:24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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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뽕 2019-05-28 (화) 09:30

글로나마 작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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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들 2019-05-28 (화) 09:45

수술 잘받으세요. 제친구도 수술 6년전에 했는데.. 갑상선 암쪽은 수술후가 더 중요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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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쪼아 2019-05-28 (화) 10:21

갑상선은 암이 아니다. 지켜볼수 있으면 봐라 이런 의견들은 무시하시고 현재 상태만 보시길 권해요 저게 대표적인 편견인데 목안에 여러 전이가 진행된거라면 성대에도 영향이 가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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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마 2019-05-28 (화) 10:23

빠른 쾌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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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뭐 2019-05-28 (화) 10:59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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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2019-05-28 (화) 11:22

수술 잘 받으시고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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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ToAh 2019-05-28 (화) 11:47

저희 와이프도 했는데요 지금은 약타러 다니고 정기검사받고 매일 약챙겨 먹는거 말고는 전혀 이상없어요~~
바가지도 잘글고 있구요 ㅋㅋ
별일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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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Kan 2019-05-28 (화) 12:51

좋은 결과 바랍니다.

다만 갑상선암은 논란이 많은 부분입니다..

수년전에도 과다 판정 및 과다 수술로 이슈가 되었었는데

초기 갑상선암은 대부분 생기고 사라지고 하거나 무시하고 살아도 생존률이 99.9%수준이라

무시하는게 맞다고 보는게 대체로 정설처럼 되어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디서 판정 및 수술하기로 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서울대병원,삼성의료원,세브란스,아산병원 등의 상급 종합병원에서 다시 검사받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갑상선암은 검사 판독과 해석과 진행이 많이 다를수 있습니다..

수술이라는건 그만큼 신중히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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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확정입니다. 수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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