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생에 여자들과

원수 였었나 봐요

오늘 두번이나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신호가 바뀌고 길을

건너는데 갑자기 제 앞에 차가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섰네요

두번다 여자 운전자였고 바로 사과도 안하고 꼭 제가 직접

운전석 문을 두드리니까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네요

참나...

쌍욕이 나오는거 겨우 참았네요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항상 이런일 겪으면 모두다 여자 운전자였네요

그리고 모두다 하나같이 자신이 잘못해 놓고 먼저 사과하는 여자가

단 한명도 없었네요

생각할수록 점점 여자 운전자들이 무섭고 또 화가 나네요

이세상 모든 여자 운전자가 무개념에 뻔뻔하지 않겠지만

제가 겪은 여자 운전자는 모두다 하나같이 붕어빵처럼 똑같은 모습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