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에 후사경에 대해 올린 사람입니다.

12일 <이거 택배비 보내야 됨?>과 <11:55분에 자전거 후사경 올린사람인데> 라는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12일에 올린 글은 “자전거에 다는 후사경”입니다. 원래는 후사경의 거울이 끼워져 있는 형태인데 해당 상품은 제가 수령했을때 빠져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거울을 원래 뺏다 꼽았다 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다른 판매자들에게 문의해본 결과 사진에서 보듯 ‘거울은 고정되어 있어 불가능 하다.’ ‘거울을 뺏다 꼽아다 할 수 없습니다.‘ 라고 적혀 있으며 상세설명에 있는 것은 단순히 나사를 조이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후사경에 거울이 빠져있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미 빠져 있는 것을 보냈다’ 또는 ‘배송중에 빠졌다’의 2가지이며, 조금 더 세분화 하면 판매자의 물품 확인 여부와 배송중 언제 빠졌냐의 여부 인데. ‘판매자가 물건을 확인 안하고 그냥 보냈다’ 혹은 ‘물건을 확인 했는데도 불구하고 빠져 있는것을 보냈다’ 둘 중에 하나이며 어떤 것이든 판매자의 잘못입니다. 그리고 ‘운송중에 빠졌다’ 혹은 ‘집화물 처리하는 과정에서 빠졌다’인데 이는 배송중에 빠졌기 때문에 택배회사의 잘못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문자로 “반품된제품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판매자가 물건을 확인 안하고 그냥 보냈다.’ 인 것으로 추측됩니다.(추측이지만 해당 품목을 받고나서는 끼우면 된다고 함)

여기서 ‘빠져있는 것이 문제가 없다.’ 라고 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고 판매자도 빠져있는 것에 대하여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해당 제품이 “거울이라서 빠져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전거에 다는 것인데 빠져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미 빠져 있었다면 그것도 문제이지만 배송중에 빠졌다는 것은 이미 흔들림과 충격 때문에 빠졌다는 것인데 자전거에 다는 것이기에 흔들림과 충격이 있으며 또 빠진다는 것입니다. 고정된 상태에서도 흔들림과 충격으로 빠진 물건이기에 자전거를 타는 도중에도 빠질 수도 있다. 라는 것입니다. 극단적이긴 하겠지만 타다가 단순히 깨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바퀴에 박히면서 타이어 자체를 사용 못하게 된다거나 깨진 파면이 튀거나 터진 바퀴 때문에 넘어져서 다친다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거울이야 불량이었으니까 보상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터진 바퀴나 다친 것 등은 본인이 져야 합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은 단순히 제가 화난 것도 있지만 만약 제가 산것이랑 같은 제품 혹은 비슷한 경우라면 참고하시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교환/반품 할 수 있는 기간이 있겠지만 판매자가 “문제가 없는 제품이라‘ 라고 말하지 않는다고 보장 못합니다.

교환/반품 가능시간은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옥션은 상품하자 : 상품수령 후 3개월 이내 및 표시/광고와 다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배송비 : 판매자 부담)입니다.

전체 요약

1 옥션에서 후사경을 삼

2 수령받아서 확인해 보니 하자가 있는 제품임

3 하자있는 제품을 교환받으려고 하니 “전혀문제가 없으니 배송비 5000원 내라고 함”

4 옥션에 문의한 결과 구매자의 말에 동의 하며 판매자와 합의 한다고 함

5 옥션이 환불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