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에서 당한 ‘어이없는’ 핸드폰 분실사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롯데리아 핸드폰 분실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는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다 먹고 나오자마자 핸드폰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장에서 나온지 40~50초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즉시 매장으로 다시 들어가 자신이 있던 자리에 갔다.
게티이미지뱅크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그런데 그 잠깐 사이 여자 두 명이 그 자리에 앉아있었고 그 중 한 명이 자기 핸드폰을 들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글쓴이는 그 여자 분에게 “제 폰인데 금방 놓고 갔네요”라고 하자 대뜸 “제가 주웠는데 3만원이라도 줘야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듣고 어이가 없던 글쓴이는 “여기서 나간 지 불과 1분도 안 됬다”고 재차 설명했다.
게티이미지뱅크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그러나 그 여자는 “어쨌건 잃어버리신거잖아요? 햄버거라도 하나씩 사주세요”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당시 글쓴이는 화가 나기 시작했지만 다행히 옆에 있던 일행 여자분이 “그냥 빨리 드려”라고 재촉하자 그제서야 핸드폰을 돌려줬다는 것이다.
Shutterstock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일단 그는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자리를 벗어나려했지만 이내 자신에게 들으라는 듯이 “야 핸드폰 찾으면 돈 줘야 하는 거 아니야? 3만원도 없나 보다”라고 비아냥거렸다는 것이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도둑심보네”,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https://dailyfeed.kr/7677027/156078989932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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