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표 춘장으로 집에서 짜장면 만들수 있나요?

한국 와서 춘장 사가지 말고 그냥 맘껏 드시고 가세요.
그리고 라면 중에 액상으로 나오는 종류들은 짜장집하고 비슷하게 나옵니다.
한인 마트 같은 곳에서 사서 먹어도 되고

넵. 한번 가면 매 끼니마다 짜장면 먹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또 돌아와서 한두달 지나면 생각이 나더라구요.

사자표 춘장이 중국집에서 쓰는 춘장 아닌가요? 백종원 짜장면 레시피나, 유튜브에 있는 짜장면 레시피 몇개 있는데, 그거 참고해서 하면 비슷하더라구요.
중화면은 구할수 있으신거죠?

사자표 춘장이 국내에서 거의 독점 사업자 비슷한 위치인것 같더라구요. 홍콩에 살고 있어서 면은 구하기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유투브 보면서 만들어볼 생각을 하니 신나네요 ㅋ

그런 짜장 형태로 있는게 청정원이나 다른업체에서 나온것들도 있는데 비스무리 하더라구요.
물론 업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구가하는게 사자표이니 그걸 쓰면 더 좋겠죠ㅎㅎ
양파랑 비계있는 돼지고기정도만 있어도 간짜장같은 구수한 맛을 내기엔 충분하고,
흔히 먹는 전분 풀어서 만든 물짜장같은경우에는 애호박, 양배추정도를 더 넣으면 좋긴 합니다.
중요한건 미원 약간! 4~5인분에 한티스푼이라도 들어가고 안들어가고 차이가 커요.
그리고 설탕 사용량입니다! 하이엔드 중국집 수준은 아니더라도 레시피 자체가 크게 특별한게 없으니 맛 자체는 만족스러우리라 생각됩니다. 맛있게 드세요!
홍콩 부럽네요.. 홍콩가서 에그누들이랑 차슈덮밥이나 퍼먹고 싶습니다ㅠㅠ

요리 좋아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gNxJUdLPxQ&t=109s
제가 따라갔던건 이거였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유튜버중에 가장 전문성이 있어보이는건 화니의 주방이란곳이라 생각되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6TlNCfbbdB4&t=10s
이 레시피도 참고삼아 보실만은 합니다.(다만 너무 업장스타일+대용량이니 참고만..)

저장해두고 꼭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수고스럽게 찾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굳이 사자표 안써도 짜장면 만들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레시피 잘 나와있으니 참고 하시면 될듯합니다.

님의 요리 센스가 좋으시다면 중국집보다 더 맛있는 짜장도 가능합니다.

사자표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집 특유의 조리방법으로 하지않으면 춘장을 사용하더라도 짜장면집 느낌은 나지않더군요
춘장을 쓰건 분말을 쓰건. 중국집의 방식을 사용하지않으면 집에서 해먹는 짜장맛입니다

맞아요. 아직 사자표나 뭐나 시도는 못해봤지만, 중국집 짜장면은 불맛이 나야 제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불맛은 내기 어렵겠죠.

백주부 자장만드는거 있어유

https://youtu.be/71GudJtyKvQ
이 레시피도 괜찮아요

맛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꼭 시도해봐야겠네요.

사자표가 업소용이라 제품이 크게 나와요.

맞아요. 제일 작은게 3kg가까이 되더라구요. 사게 되면 소분해서 지프락 같은 곳에 넣어서 얼리던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딱 한번 해봤는데...만들수는 있어요.
다른 재료는 뭐 별거 없고, 굴소스도 있으면 좀 더 낫긴 해요.

근데 솔까 짜파게티가 더 맛있긴 해요.

이건 제 실력이 문제인거죠 ㅜㅜ
재료를 짜파게티와는 비교도 안되게 고기 많이, 야채 많이 할 수는 있는데

간 맞추는게 레시피 따라해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시간과 노력은 엄청 들고, 화력이 부족해서 불맛도 덜 하고 ㅜㅜ

같이 미원도 사셔야합니다.

아.. 미원도 사야하는군요. 이번에 한국가면 좀 사와야겠습니다. 가끔 조금씩만 먹으면 괜찮겠죠 ㅋ

미원이랑 설탕좀 넣으주면 대충 비슷해지더라고요. 근데 기름이랑 설탕을 엄청 써야 비슷해져서 만드는게 쉽지 않더군요;

그쵸.. 이미 기름이랑 설탕 들어가서 만들어진 것은 그냥 먹지만 직접 설탕을 넣거나 미원을 넣거나 기름을 부어야 하는 상황이면 참 망설여지죠. ㅠ.ㅜ

아 참고로 물 붇지 말고 간짜장으로 하는 게 더 나았어요 ㅎㅎ

짜장 볶을때 춘장 3:1 황두장
비율로 섞으면 진짜 옛날 짜장 맛나요
물론 미원 티스푼으로 반스푼은 필수고요.. ㅎㅎㅎ

황두장은 이름을 처음들었네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짜장은 사자표

면은 면파워

요거 구입하시면 돼요.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ㅎㅎ

https://m.blog.naver.com/tkfnqldk1122/220580002152
팁: 구입 개봉후 밀페용기 냉장보관 필수

사자표가 대용량만 팔아서 가정에서 사기 좀 그런데 해외에서 사는 거면 대용량 사는 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소포장으로는 진미춘장이라고 다른 브랜드 제품있어요.
소포장이라 업소에선 이걸 안쓰고 사자표를 쓰는 거죠.
맛은 별 차이없고요.

근데 사자표를 써도 가정용 가스레인지 화력이 업소보다 너무 약해서 똑같은 맛은 못냅니다.
비스무레한 정도죠.
그래도 3분짜장보단 맛있게 할 수 있어요.

오뚜기에서 나오는 분말춘장은 정말 맛없으니 절대 사지 마시고.

미원보다는 치킨스톡을...
집에서 맛이 안 나는 이유는 화력 차이가 젤 커요.
파기름 낸다음 고기를 먼저 볶고
고기를 건져낸 다음에 기름 온도가 오르면
그때 야채 넣어 볶다가 나머지 재료 넣고 볶아야 합니다. 고기도 야채도 튀기듯이 볶아져야 해요. 가정에선 화력이 안나와서 따로 볶는 거죠.
보통 중식집에선 춘장 닭육수 치킨스톡(or 미원)을 쓰는데 셋다 글루탐산 덩어리들이죠.
다시 말해서 고기맛이 진하게 나는 겁니다.

일반 짜장은 원래 대용량 만드는 용도고 간짜장 만들어서 먹으면 됩니다. 삼겹살이나 목심 양파 춘장 설탕만 써도 맛나요. 만들기도 쉽고요, 일반 짜장이 오히려 맛내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