뻑뻑살 구매했습니다..

고기를 온라인으로 사보기는 처음인데 이게 시중에서는 좀 처럼 보기 힘든데다 싸서 시켰습니다.

고기 좀 먹는다는 분들은 흔히 "이게 고기냐?"라는 반응을 보이는 뻑뻑살이죠.

저희 부모님도 모름지기 고기란 적당히 비계가 있어 기름의 고소함이 있어야한다라고 하시나...

개인적으로 비계는 극혐이라 고기 잘 안먹었습니다.

삼겹살 같은거 먹는 횟수는 진짜 일년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고 치킨(가슴살만 먹음)도 열 손가락안에 들어가고

명절에 하는 갈비 같은거나 좀 줏어먹지(먹으라고 부모님들이 성화) 따로 찾아 먹는 경우는 극히 드물거든요.

(술은 일년에 맥주 한 두 캔 마시나 봄)

그나마 스테이크가 맞아서 몇번 해먹었으나 비싸고 번거로워서 그것도 좀 불편하더라구요.

근데 이건 보자마자 사야겠다는 필이 꼽히고 바로 질렀습니다.

행복하네요.

오면 제육볶음 해먹을 겁니다.

뻑뻑살 제육볶음 다이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