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봐도 길어서 읽기 좀 그럼..
요약
1. 거실천장 누수생김 윗집에서 화장실 방수가 안되어 누수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벽지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윗집 세입자로부터 집주인 전화번호를 받고 걸었는데 차단함
2. 좋은게 좋은거라고 사과 받으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으나 차단해서 민사소송 준비중임
이번주 화요일날 방수 공사 예정(집주인과의 피드백이 없어 시공 업체에 직접 전화걸아 알아냄)이라고 함
3. 피해부위는 크지는 않으나 점점 커지고있는 상황
4. 저희집 벽지비용 윗집 집주인이 보상할 생각이 없어서 차단한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소송 걸면 승소 가능성이 있나요?
5. 사실 6년전 우리집 화장실 앞 부엌까지 천장이 누수 되어 윗집이 방수 공사를 하고 벽지값을 안물어준 사건있음..
6년전 사건 민사소송 가능함?
*자료 사항.
1. 윗집 아파트 등기부등본 발급하여 소유주 이름,주민번호 앞자리, 전입주소 확인 그러나 ...
(1) 알아낸 전화번호 명의자가 다른듯함.. (다른 가족이름으로 추정..)
(2) 윗집엔 다른 세입자 살고있는데 집주인(아파트 소유주)은 다른데 살면서도 전입신고를 옮기지 않아 주소지가 윗집임..(즉, 민사소송 등기를 받을 수 있을까 걱정)
2. 피해사진 몇장..
3. 시공업자의 다음주 화요일날 몇시에 시공하러 갈거다. 집주인이 빨리 해달라 했던 나와의 통화 녹음
구구절절사연..
1-1. 6월 17일날 아침에 처음 발견하여 오전 11시 47분에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의 벽 위치가 벽 건너편에 화장실이 있는 거실천장입니다.
처음엔 조그맣게 시작되어 그냥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1-2. 그로부터 4일뒤인 6월 21일 사진입니다.
(크기가 가로길이 약25센티 세로 길이 5~6cm.)
누수 부위가 크지는 않으나 점점 커지고 있는 양상이라 2019년 6월 21일날 윗집 거주자 분께 누수 사실을 알려 드렸습니다.
그런데 윗집은 세입자입장이라 일단 필요하면 협조 해줄테니 저희집부터 전문가를 불러 확인하라고 하여 'A업체' 누수 전문가 분을 불러 확인해보았는데.
아랫층인 제 집에서는 이상은 없어보이고 일단 윗집에서 확인하고 수리해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윗집에 A업체와 함께 가서 확인해보니 화장실 방수마감이 좀 부실하게 된거 같다. 의견을 주셨고(안타깝게 녹음을 못했습니다.)
저희집에서 윗집 문제 탐지 비용을 지불(30만원) 줄테니 확인해보자. 했다가. 윗집 세입자분이 집주인한테 연락을 합니다.
그 집주인이 세입자와의 통화에서 하는말이. 집앞에 업체 있으니 거기에서 하자. 라는 이야기가 스피커폰으로 하시더라구요.
(저도 멍청한게 이떄 녹음도 안했습니다.. 간단히 해결해주실거라.. 생각하고..) 그래서 A업체에 제가 출장비만 드리고
집앞 B업체로 전화드려 해결하시라 했습니다.
2. 아무튼 세입자가 아니라 집주인이랑 해결을 봐야 하는 상황이라
이정도는 소송 걸기 좀 그러니 일단 집주인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여 집주인분한테 연락을 드렸습니다. 근데 집주인분이 번호 어떻게 알았냐 뭍더니 윗집 세입자 분한테 다시 걸라고 하고 제 전화를 끊고 연락을 안받습니다.(전화 하고 1시간 뒤
수리에 대해 물어보려고 전화 걸었는데 전화차단..)
일단 내려가라 하여 내려가고 3시간이 지나도 답이 없기에 푸시 해야 할거 같아 관리소에 민원을 넣고 나서 관리소 직원분이 오시자 제가 함깨 올라가고 그제서야
업체를 부른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윗집 세입자가 "집주인한테 지금 전화 한다고 알았으니까. 내려가고 올라오지 말라고"(전화 안한거 같음)
3.너무 괴씸했습니다. 벽지 저 조그마한거 어차피 1년뒤 재계발 예정이라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사과도 없어 그냥 민사소송을 걸겠다 생각하고 인터넷에서 아파트 누수소송에 관한 내용을 찾아보고 법무사와 약속까지 잡아놨습니다.
그러고 또 두시간이 지나 저녁 7시까지 연락이 없어
직접 시공업체 측에 전화하여 다음주 화요일 6월 25일에 공사한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공사 하기로한 이야기, 윗집주인이 빨리 해달라는 이야기 통화 녹음본 있습니다.)
3. 일단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019년 6월 23일 저희집 천장 누수 사진입니다.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하..
4. 윗집 주인이 벽지보상 하기 싫어서.. 전화번호 차단한거 같은데 민사걸면 승소가 가능할까요??
5. 사실 6년전 2012년 8월 25일경.. 화장실 앞과 부엌천장 누수있었는데 윗집에서 자기네 방수배관 공사만 하고 벽지 안물어줌..
지금도 벽지 안바르고 있음.. 피해 당사자인 어머니 지금은 돌아가시고없음. 당시 이사건 일어나던시점 저는 다른지역에서 살고있었음..
오랜만에 가니 이렇게 되있었음
6년전에 일어난것도 같이청구하고 싶은데 될까요??
(유머)
죄 뒤집어쓸까 봐 도망. 하하하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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