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하시는 분들 몇가지만 질문 드립니다.

저희 어머니가 몇달전부터 유튜브에 빠지셔서 뭐 정치나 이런것들을 보시는건 아닌데

갑자기 부동산관련 내용을 보더니 집을 사고 투자를 하시려고 합니다.

저가 가장 싫어하는 유튜브가 자기 얼굴 앞에 두고 자료나 근거는 하나도 안보여주면서

말만 주구장창 하는 유튜브 인데 요즘에 그런 유튜브가 어른들에게 엄청나게 먹히고 있기는 한가 봅니다.

두서가 길었고 본론으로 넘어가면

어머니가 예를들어 1억을 대출을 받아 집을 사서 1억을 전세를 준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돈을 중도상환을 해서 1억을 매꾸고 1억은 달달이 일을 하며 버는 수익으로 대출이자 없이 매꾸고

그리고 집이란게 땅값이 오르고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돈이 벌린다라는 건데

뭔가 쳇바퀴 돌아가는 것처럼 아다리가 딱딱 맞는 말이지만

중간에 위험성에 대한 고려는 하나도 안아시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가 반대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물어봤죠

전세를 준 세입자가 장기계약을 하는것도 아니고 1년에서 2년뒤에 집을 나가면 당장 전세를 준 비용은 어찌하실거냐?

다음 세입자에게 전세자금이 들어오면 그돈으로 매꾸면 된다.

세입자가 안구해지면 어찌 하실거냐?

그때는 1억을 대출받아서 세입자가 들어올때까지만 대출금과 이자를 내면 된다.

어머니 말대로라면 1억을 해도 위험이 없고 2억을 해도 위험이 없는데 그럼 더 크게 한 10억을 하지  왜 1억에서 2억만 하시냐?

진짜 문제가 생겼을때 내가 1억에서 2억은 커버가 되니까 1억에서 2억만 한다.

여기서 저는 부동산 지식이 없어서 막히더라고요...

이게 있는돈을 투자하는게 아니고 말그대로 빌린돈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는 얘기인데

저가볼때는 말만 번지르르 한것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위험해 보이거든요..

그렇게 말이 안통하시는 분은 아니어서 이런저런 문제점이 있다라고 말씀드리면  수긍을 하실거같은데..

저의 머리속에는 문제점이 몇가지 안떠오르더라고요

부동산 및 투자에 지식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어찌 생각을 하시는지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자문을 여쭈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