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 세금 삥 뜯는다고 말이 많던데 복권이야말로

그나마 복권 수익금은 사용처가 명시되있고 그대로 가는 경우라 담배하곤 경우가 다르져 ㅎㅎ

여기 썻습니다 하고 저기에 쓰고 착복한다면 경우가 다르지만요

사용처 명시된건 담배수익금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연초농가 지원금,소비세 지방세 뭐 그런걸로 세금이 구성되 있다네요

어디에 사용한다고 뚜렷이 명시된건 연초농가지원금밖에 없네요

반면에 복권 수익금은 기재부의 복권위원회 홈페이지에 세부내역이 나온다니까 뭐 나름 투명하게 사용하는듯요

담배값에 각종세금이 포함되고 그 세금별로 사용내역이 각각 다 공개되어 있잖아요. 찾아보기 편하지 않을 뿐이지 국회자료 지방의회 자료 뒤지면 어딘가에는 다 기록되어 있어요.

한탕주의라고 하죠

현장기술직은 생명을 깎아먹거나 위험을 담보로 하는 더러운 일이 많고

대기업이 아닌 사무직이나 일반서비스직은 일해봤자 결혼은 커녕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게 만들고

결국엔 이러한 사회 현실이 사람들을 한탕주의로 내모는게 아닐까 싶군여 ㅎ

담배랑은 좀 카테고리가 다르지 않나요?

둘다 소비재 기호품인데 세금을 많이 문다는 점에서는 비슷한거 같아요 그리고 담배가 몸에 나쁘다는 사실을 알아도 피우는 사람이 많듯이 로또도 확률 없는거 알지만 답답한 마음에 한 번씩 사본다는 것에서도 어찌보면 통하는 맥락이 있다고 보여지고요

복권은 강요가 아니죠. 선택 입니다.
본인 선택에 의해서 구매를 하는건데 강매가 아니고서야 안사면 그만인데 욕할 필요가 있나요
적어도 매주 매달 꾸준히 사면서 당첨이 되지않아 홧김에 하는 글이라면 어느정도 감안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강제성도 없는것에 열 올리실 필요 없다고 보이네요.

정말로 돈 없는 서민들이 로또같은 복권을 순수한 자기만의 의지로 산다고 생각하세요 복권 사는 분들도 로또가 확률 없다는 거 잘 알고 있지만 답답한 마음에 주변에 복권방이 보이니까 사는 경우가 많고 이런건 사회적 구조의 문제죠 그리고 그런 식으로 따지며누 담배도 선택입니다

뭐 부정적인 영향도 있는건 맞는데 그래도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보니까 거의 모든 선진국들이 다 복권제도를 운영중인거겠죠.

본인이 곱지 않게 본다고해서 그것이 꼭 다 나쁜건 아닙니다.
어떤 상황이나 계기로 마음에 뿔이 나신지는 모르겠지만
답답한 마음이던 복권방이 집집마다 있다한들 살 사람은 사는 것이고
안살 사람은 안삽니다.
장려하는것도 아니고 사시는 분들도 당첨 됐을때와 낙첨 됐을 경우의 이해득실을 따지고
구매하는것인데 그것을 단순히 세금이나 서민들 삥뜯기라거나 사행성이나 사회적 구조의 문제라고 보신다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복권을 실행하는 모든 나라는 사회적 구조의 문제가 가지고있다고
봐야 겠네요

복권은 일종의 도박입니다 그리고 그걸 나라가 지원해준거고요 복권방이 그냥 생긴건줄 아세요 그거 나라의 허가에 따라  생긴겁니다 이걸 가지고 자발적으로 산다고요  안 살 사람들은 안 산다 돈 좀 어느정도 벌고 보험같은거 많이 든 사람들이 오히려 많이 안 사죠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비정규직들이나 일용직 노동자들이 내일이 당장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복권방이 보인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선진국이 운용한다고 모두 좋은 제도도 아니고 복지선진국에서도 복권제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네네 여기서 이러실 시간에 정치하세요.
그럼 되겠네요.
제가 무슨 말을 더 한들 님 귀에 들리겠습니까
한국에서 제일 똑똑하고 현명하신 국민이신걸요.
앞으로도 절대 정부의 사악한 악마적인 노름에 속지 마시고 항거하시면서
꼭 그렇게 사세요.
저는 이번주도 다음주도 다음달도 로또 1등을 위해서
힘들게 땀흘려 번돈을  눈먼 돈으로 탈바꿈하여 나라에 세금으로 꼴아
박을꺼구요. 그나마 담배는 최근에 끈어서 안타깝게도 더 이상 이 나라에 담배로
인한 세금은 더이상 낼수가 없게되서 너무 유감이고 슬픕니다.

담배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시점에서 이미 비교불가대상아닌가요

헌데 복권은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안 주죠

당첨자에 대한 배아픔을 주긴 하겠지만(?)

복권에 중독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애초에 유혹을 견뎌낼 의지가 없는 사람들임

"개인적으로 로또만큼 악독하게 서민들에게 세금 뜯는 제도가 없다"
(로또는 구매시 액면가에 붙은 세금조항 없습니다. 로또는 세금이 정해진 등수 이상의 당첨금액을 수령시 세금이 붙음)

로또가 강제성이 있나요? 중독성이 있다면 그건 그사람 몫입니다.
에초 취지가 기부입니다. 나눔과 기부. 제원마련이죠.

로또만큼 수익금 투명하게 사용하는 제도도 없습니다. (사용처가 법으로 정해져 있음)
지금까지 수년간 로또제정인 공공기금으로 우리가 문화생활 누리고 운동시설 짓고
소외계층 복지사업에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한 건 구매층이 서민보다 중산층이 더 많다는 조사결과.

구매자의 로또 한장이 이런 기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당첨은 덤.

복권금액 상당한데 당첨자한테 세금 뜯어내는것도 이해 안됩니다

로또는 약간 뭐랄까....
국가에서 운영하는 자살방지 사업...?

세금 뜯어가도 좋으니 당첨이라도 되봤으면

자아성찰..본인이 꼰대인거 인정하시네요 심한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