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인사를 반갑습니다 하는 직원

분위기 차이 일 수 도 있겠지만은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대부분 사람들이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합니다.

저희회사에서는 대부분 나이드신분들이 싫어하세요. 반갑습니다라는 표현자체가 맞지않다고.

제 회사는 시설업체라 40이상이신분들이 70%계셔도 서로 반갑습니다로 인사하는걸로 봐서는 그냥 회사 분위기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게 뭐.. 중요한가요.. 그러려니 하면 되죠.

해도 문제네 ㅋㅋ

그냥 냅둬야죠 뭐... 방법이 없을거 같은데요..?
인사말의 차이만 있을뿐.. 문제사항은 아니잖아요....
이런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이 있듯이...
불편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의 모든게 불편해집니다..
그냥 그려러니 하세요..

무관심하게 대하면 의외로 시간지나 멈출수도 있어요~

저는 딱 중간입장인듯한데 뭐 자기도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이유가 있겠지라는
안그런 윗분들이 꽤 많음요..가끔씩 밥먹을때 한마디씩 합니다.ㅎ

윗분들이야 어쩔수없죠.. 사회생활에서 배워오신게 몸과 머릿속에 석화처럼 굳어져있으니..
그것 또한 한귀로 흘리고 그려러니 해야합니다..
시대가 바뀌고 다양한 문화가 사회에 녹으면서 다양한 인격들도 생겨났습니다.
매일 반갑다고 인사하는 그 사람도 마찬가지구요..
단어,언어마저도 젊은 사람들 사이에선 알수없는 외계어들이 마치 공식적인 언어인것처럼 통용되고있잖아요..
회사에선 업무에 관한것만 관심갖고 나머지는 관심에서 제외하세요~ 그래야 편해요~

그러기가 쉽지않죠. 윗사람들은 관심을 가져주길 원합니다.
어제 말이야 그린에서 박사장이랑~ 솰라솰라.. 아네...ㅠ

말을 해도 그러는거면 일부러 그러는건데 그냥 놔두세요. 어쩌겠어요.

반갑다의 원뜻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자기를 하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군요 다만 자주 보는 사이라면 반갑다는 표현이 애매할 수도 있겠네요 어제도 봤는데 오늘 반갑다는 건 상황에 맞지 않을듯

하이루~ 하면서 인사하는것도 아니고 반갑습니다. 하는게 마음에 안든다면 그냥 그 사람이 마음에 안드는거에요..

그런것보다 나이드신분들은 단어자체에 민감합니다. 뒤에서 "왜 자꾸 반갑다라는 거냐 쟤는;;" 그래요.ㅎ

반갑다 : 그리워하던 사람을 만나거나 원하는 일이 이루어져서 마음이 즐겁고 기쁘다.

나이드신분들이 단어에 민감한게 아니라 생각을 바꾸려고 안 하는거 아닐까요?

반갑다 뜻 전혀 문제 없어 보입니다. 못 본 사이에 그리워할 수 있죠.

참나 별게 다 문제네요 그냥 그 사람 자체가 마음에 안 드는 건 아닌지?

반갑습니다나 안녕하세요나 뭐가문제인건지...
참 꼰대들같다

근래 들은 말 중에 가장 꼰대같네요.
저렇게 인사하는 게 문제라니...

꼰대가 다른게 아니죠.
인사를 안한것도 아니고 했는데 인사말이 마음에 안들어서 지적질이라니..
차라리 서로간에 인사안하는 문화를 겪어봐야

아 이전이 정감있었구나 하지요..

ㅎㅎㅎ 그런분들께 거수경례를 하자고 해보세요.

구호는 충성 으로 하자고 ㅎㅎ 농담으로나마 그거 좋다고 하시면

2000% 꼰대가 맞습니다 ㅋㅋ

볼때마다 반갑다는데 뭐가 문젠가요 ㅋㅋ

다마 모두가 하는 인사가 아닐뿐이죠...

인사를 해도 ㅈㄹ...

와 진짜 무섭다 이런 사람이 상사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방가방가

안하는것보단 낫죠..

자기업체사람한텐 안녕하세요가 맞고 타업체사람한테 반갑습니다가 맞지않나...

우리회사는 이사님께서도 직원에게도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다보니까 상상을 해볼수가없네요.

그게 일반적이다고 보는데.
굳이 반갑습니다 하겠다라는데 말릴수도없고 저 경우엔 그러려니 해요..ㅎ
그런데 50대이상은 그런데 좀 민감하신분들이 있슴;;
그냥 사실 별건아닌데 . 그냥 모닝 화제거리로삼아 이야기해본거였어요.ㅎ
좋은 한주 되시길

그분에겐 매일 매시간이 반가운 만남인갑네요~ 그렇게 생각하고 pass하세요. ㅎㅎ

안녕은 한자어 표현이고, 반갑다는 우리말 표현인데, 왜 상대방을 하대하거나 처음 보는 사람한테나 쓰는 인사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이하 전달체가 아닌 간략체로 서술--

예를 들자면 설날에 오랜만에 큰집할아버지를 뵈었다고 반갑습니다. 하는 사람은 없죠.
당연히 안녕하세요 큰할아버님이라고 인사를 하는게 평범한것이지요.
반갑습니다 큰할어버님 하지는 않죠.

반대로 설날에 오랜만에 동네 후배를 만나서 안녕하세요 또는 안녕? 안녕하지? 같은 말은 잘안하죠.
대부분 시작이 " 어 철수아이가 오랜만이네 반갑다~" " 어 야 너 반갑데이"  즉 주인사말이 반갑다,반갑습니다가 됩니다. 이게 대략 5살안팎터울까지는 다 반갑데이로 퉁치다가 그이상이거나 아재급이 되면 안녕하세요가 된다는건 누구나 스스로 경험했을것입니다.

즉 실생활에서도 안녕하세요와 반갑습니다는 겸양체 혹은 하대체의 완곡적인 인사말로 대체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느낌을 나이있는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느끼는 거죠. 즉 나이있는 분들은 반갑습니다라는 표현자체가 약간 제대로 어른대우를 안해주는 표현이라고 받아들입니다. 즉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의 대우정도로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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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점심시간때 50대이상 분들에게 물어보고 나서 얻은 내용들입니다. 저런쪽으론 생각도 안해봤는데 역시 나이드신분들은 먼가 다른듯..
저같은 40대이하는 그러려니 지하고싶은데로 하라지머 이러는데 게다가 하도 imf부터 터지고만 살았던 세대라 콩고물도 없이 자라서 그런지 별 감흥이 없는데 50대 이상은 안그런거 같습니다.

해도 지랄 안하면 염병

이 글을 읽어서 그직원이 인사를 안하고 다니면 뭐라하실지 궁금하네...

의미만 해석해서는 반갑습니다가 더 좋은듯도 합니다

익숙함에서 오는 불편함인가봅니다

참고로 저는 직장다니면서 반갑습니다라는 회사사람은 한번도 못만나봤네요

회사 뭐같네

반갑습니다 = 내 기분이 좋다는 표현

안녕하세요 = 상대가 무탈한지를 묻는 표현

전자는 널 보니까 내기분이 좋다는 뜻이고 (처음보거나 오랜만에 볼 때)

후자는 별탈 없이 잘 지내시냐는 표현이니...

어른들이 꼰대라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상황에 맞게 말을 못하는게 맞습니다...

특히 윗사람에게 반갑습니다를 하는 경우는 더 맞지 않습니다

윗사람을 만났을 때 만약  '그 사람을 만나서 내 기분이 좋다'라는 것을 표현하는 가장 존경스런 말은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정도 일텐데요 이 역시도 그다지 상황에 맞는 표현은 아니죠...

다만 둘다 나쁜 뜻을 품고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할 것까지는 아니지만

상대가 불편해 하거나 달리 표현하기를 원하면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보네요

핵심은 사실... 반갑냐 안녕하냐라기 보다는..

상대가 달리 표현했으면 하는데도 그냥 자기 멋대로 하는게 꼴보기 싫은 것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건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한다는 뜻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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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보면 반가운가 보죠. 그에 아니면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싶어한다거나. 왜 그런 똥고집을 부리는지 술 마시면서 물어보셈.

그냥 그 나이많은 사람들이 고정관념이 있는 것 같은데요.
반갑습니다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그런다

참네!!
반갑습니다
동무
이러셨어야죠
소외감 느끼시겠네

문제가 뭔가요?

왜 차단된지 알겠다

어른들 꼰대 맞아요 한국식 유교서열문화는 이런식으로 조금씩 바꿔가야죠

근데 이상하긴 하네요.
반갑습니다는 보통 처음 만나는 사람 사이에 하는 인사 아닌가요? 내가 모르는 다른 뜻이 있는건가?
일상적으로 만나는 회사 동료간에도 매번 반갑습니다. 는 분명 이상한데요?
뭔 꼰대는 무슨 자기 맘에 안들면 꼰대지
반갑습니다. 두번씩 하라는 것도아니고 안녕하세요 세번씩 하라는 것도 아니고
반갑습니다를 안녕하세요로 바꾸면 어떠냐는건데 뭔 꼰대 타령인지; 그냥 내 맘에 안들고 짜증나게하면 꼰대인듯
부당한 것도 아니고 단지 반갑습니다.를 안녕하세요.로 바꾸라는 건데
굳이 반갑습니다.를 고집하는건 좀 이상하다고 봅니다. 진짜 특이하네요.

매일 또는 자주 보는 사이에 반갑다고 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으니 당연히 잘못된 어휘를 사용하는 것이죠.

근데 그걸 굳이 지적할 필요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