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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중간 경유를 하는경우 어찌생각하시나요?

구우울 2019-07-18 (목) 22:38 조회 : 8837 추천 : 6

같이술이 먹다가 방향이 같아서 같이 택시를 잡아탑니다

A에서 출발하고 한명은B 한명은C 에서 내립니다.

일단 B로가서 한명이내라고 C로가자고합니다

거의 대부분 택시 기사님들은 불쾌한 티를 내시더군요

이게 잘못 된걸까요?

이게 이런 불쾌한 발언을 들을 만한 일일까요?

택시는 기본료이후에 거리와 시간에 따라 요금이 발생하죠

이게 그것에 위배되거나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예전에는 사람 태우고가다가 다른손님 위치 물어보고 더태워가는 택시도 있었죠

요즘에는 보질못했습니다만 이토회원님들은 경유해서가는 2인탑승 택시에 대해서 어찌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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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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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121 2019-07-18 (목) 22:40

전 술마시고 친구들이랑 저렇게 오는데 한번도 그런느낌받은적 없는.. 그리고 문제될거란 생각해본적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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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 2019-07-18 (목) 22:41

저같으면 바로 물어봅니다
뭐가 불편하시냐고 왜 불쾌한 티 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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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울글쓴이 2019-07-18 (목) 22:43

저도 앞으론 그래야 겠네요

순간적인 생각으로 돈을좀 더챙겨드려야 되나? 이런생각도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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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영 2019-07-19 (금) 11:54

a에서 b거쳐서 c로 가는 요금을 내셨을텐데 저게 왜 문제임?
a에서 c로 가는 요금 준것도 아닌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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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ure 2019-07-19 (금) 15:25

첨에 말하지 않으면 기사님 입장에선 짜증 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돈만 낸다고 다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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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영 2019-07-19 (금) 15:45

택시에요 택시... 버스 아니잖아요 내가 노선 바꾸는게 자유로운 택시잖아요
돈만 낸다고 다는 아니지만 이건 그 경우는 아닌듯 쓰니가 이야기 하는게 둘이 같이 타서 b에 내려주고 c로 가달라고 한 상황이니깐 이미 택시기사는 인지하고 운전하기 시작한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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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ure 2019-07-19 (금) 15:48

무슨 기사가 기계도 아니고
어디 가자 그러면 알았다 그러고 합의하에 가는거지.
뭐 돈내면 지옥까지 가는 것도 아니고요.

본문에
"같이술이 먹다가 방향이 같아서 같이 택시를 잡아탑니다
A에서 출발하고 한명은B 한명은C 에서 내립니다.
일단 B로가서 한명이내라고 C로가자고합니다."

라는 부분이 있어요. 그대로 긁어온겁니다.

B까지 가는 것만 들었고
C까지 가야 한다는건 인지하고 운행을 시작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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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영 2019-07-19 (금) 20:25

아 그렇네요 처음에 인지한게 아니었네요 본문 제대로 읽지를 않았네요
택시 기사분이 처음부터 인지한줄 알고 있었넹;;
그건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ㅈㅅ
그렇지만 그거와는 별게로 다시 c로 가자고 한게 잘못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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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ure 2019-07-20 (토) 05:31

네. 의견은 다양하니까요.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물론 말씀대로
다시 다른 목적지를 말하는것 자체는 잘못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뭐 기사도 사람이고 사정이 있으니 다른 목적지를 이야기 했을때
당황하거나 기분 살짝 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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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영 2019-07-20 (토) 15:32

흠... 그것도 또 그럴수 있겠네요 하긴 처음에 인지하고 간게 아니면 목적지 도착후에 개인적인 볼일을 보려고(식사라던가) 했을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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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9-07-18 (목) 22:42

경유 비용 다 내는데 궁시렁 댈 이유가 -0-;; 설마 쌍팔 년도에는 그거 다 따로 받았는데 하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하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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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노프 2019-07-18 (목) 22:42

부산에서는 당연하게 그냥 하는데요 ?

서울에서는 승차거부 이런걸 너무 많다고 들어서 어떤가 모르겠네요. 부산은 중간에 태워가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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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마임 2019-07-19 (금) 11:33

먼저탄 승객 동의없이 합승은 불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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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윽 2019-07-19 (금) 11:44

말이 디테일 하지 못해서 그런건지

택시타고 중간에 경유해서 지인 태워간다는거 아닌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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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궁몽유록 2019-07-18 (목) 22:42

바로 물어보세요 뭐가 그리 기분나쁘시냐고 그러면 아무 말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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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울글쓴이 2019-07-18 (목) 22:45

저희지역이 특이 한건지 저는 여러번 봤습니다

방금전에도 한명만 내리고 딴데가자니깐

같이내리는거 아니었어요?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담에는 그건 니생각이었어요 라고 말해야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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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투나잇 2019-07-18 (목) 22:49

그건 그냥 물어보는 거 아닌가요..?
물론 '같이내리는거 아니었어요?' 라는 말을 할때의 어조나 표정이 중요하긴하겠지만
사전에 말씀안드렸으면 그냥 물어볼 수 있는 부분인거 같기도해요!

아니면 다음부터는 그냥 탈때부터 '000가서 한명내리고 저는 000까지 갈께요~' 라고 말씀드리면 기분 안 상하시고 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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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울글쓴이 2019-07-18 (목) 23:14

그어조가 짜증이 묻어나오시더라고요

기분좋게 술먹고 아끼는 동생이 다음으로 갈꺼라

에이 기사님 아니에요 라고 대답하고 착한동생인데 오늘 술을좀 많이 먹었습니다 잘부탁 드립니다 라고 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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ＢＵＢＢＬＥ 2019-07-19 (금) 22:04

아~ 애초에 B 경유해서 C로 갈겁니다라고 말한게 아니었군요.
그럼 짜증날 수 있습니다.
애초에 기사는 B가 목적지 였으니까요.
다시 C로 가려면 기본료 없이 가야하는 거니까요. 그 부분이 기사로선 짜증이 날 수 있는 부분 이겠네요.
저도 종종 같이 술마시고 바로 옆동내 사는 지인과 택시타면 항상 B 경유해서 C로 가달라고 말합니다. 이러면 다들 알았다고 하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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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 2019-07-18 (목) 22:54

그냥 물어보는건데 그렇게 얘기하면 상대방 입장에서 상당히 기분 나쁠수 있습니다.

매끄러운 진행은 중간에 한사람이 내리기 전에 "기사님. 여기서 한사람만 내려주고 계속 갈께요" 하고 미리 언질을 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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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9-07-18 (목) 22:58

처음부터 여기 누구 내리고 저기 가주세요 말씀드리고 타신게 아니섰나요? 그러면 좀 말이 틀려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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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 2019-07-18 (목) 23:02

이분 글 느낌으론 그냥 B로 간다음에 다시 C로 가자고 한것 같은 느낌인데요... 이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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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얼굴 2019-07-18 (목) 22:47

예전에 중간에 똑같은 상황에서
b에 경유후 c로 가려는데 돈을 더내야한다는말을 들었습니다
요지는 '저기서 새로 타고가면 기본요금부터시작해서 돈이 더나오는데 그냥 그대로 가면 자기가 원래 받을 돈보다 적으니 추가로 얼마를 달라' 였습니다

??? 이게 무슨 개소리야 그래서 저는 '그럼 그냥 지금 찍힌돈내고 내리겠다 어차피 새로 택시 잡아서 타도 당신 말대로라면 그게그거니 그렇게 하겠다' 라고하니까 그냥 가자고 하더라구요

마찬가지로 카드결제 현금결제도 티내는사람 안내는사람 "여자한테만 티내는사람" 있더라구요
택시를 거의 안타긴 하고 현금을 안들고다녀서 주로 카드결제를하는데 불쾌한 티내는사람은10%미만이였는데 여자들은 카드내면 눈치보여서 현금없으면 택시안탄다는말듣고 문화충격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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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9-07-18 (목) 22:48

지방 소도시는 시 경계권 넘어가기만 해도 텃세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경우가 수원시- 화성시- 병점 셋다 각자의 택시 운전사끼리의 텃세가 있고 오는건 괜찮은데 손님 태우고 가는거 보이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경우가 있다는 걸 들은 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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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hist 2019-07-18 (목) 22:48

뭐 다들 아시겠지만 일단 법적으로는 택시기사가 멋대로 합승시키는건 불법이지만 서로 모르는 승객끼리 잠시 도원결의 맺고 합승하는것조차 합법입니다. 하물며 일행이라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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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 2019-07-18 (목) 22:57

이왕이면 항상 사전에 정리를 잘 해놓는게 좋습니다.

미리 "중간에 한분 내려드리고 갈께요" 라고 얘기하시는게 좋습니다.
바로 타서 말하기 뭐하면 B 근처로 갈때 얘기해서 정리해놓는게 좋습니다.

사람이란게 갑자기 예상치못한 얘기를 들으면 합법적인거지만 기분 나쁠수 있거든요.

잘 얘기했는데도 대놓고 기분나빠하면 님도 같이 뭐가 기분나쁘시냐고 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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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 2019-07-18 (목) 23:09

미리 말을 안하면 기분 나쁠수 있죠...

예를 들어 상수동 지나서 상계동 갈건데 그냥 상수동 가자고 그랬으면

택시기사도 상수동 끝나고 나면 근처 아는 기사식당 맛집 가서 밥먹어야지.. 아니면 피곤한데 끝났구나 집에 들어가야지...
등등 머리속에서 신나게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상계동 가자 그러면 기분 충분히 나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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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울글쓴이 2019-07-18 (목) 23:19

음...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이젠 바로바로 말씀드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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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본햄 2019-07-18 (목) 23:06

당연히 처음 탈때부터
"C로 갑시다. 근데 한명은 B에서 내릴거니까 그 쪽으로 해서 가주세요."
이렇게 말하겠죠.
이런 경우 뭐라고 하는 기사가 있다면 그 기사가 이상한 겁니다.

만약에 처음 탈때 C에 간다는 얘기 없이 B에 간다고 탔으면서 B에 도착한 다음,
"나는 C까지 가니까 거기서 내려주세요."
이렇게 뒤늦게 말한다면 기사가 당황할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사가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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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에스 2019-07-18 (목) 23:29

C지역이 나올땐 빈차로 나와야 하는지역이거나
b지점 다 와서 c까지 가자고 하니 예상못했던, 가기싫었던 곳 까지.. 라서 싫은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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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Li 2019-07-19 (금) 12:53

이경우라면 그럴수있다고보네요
C까지는 갈생각도없었는데 늦게 말하면 내리라고 하기도 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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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탄호야 2019-07-18 (목) 23:32

경유면 미리 말해주는게 좋습니다. 울아부지 퇴근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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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송영환83 2019-07-19 (금) 14:12

^^ 미리 말해주면 좋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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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마나만 2019-07-18 (목) 23:44

타면서 미리 말하는게 정상이고 그걸 거부하면 그 택시 안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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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ever 2019-07-18 (목) 23:56

내리고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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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턴 2019-07-19 (금) 00:09

이런 경우 이용하라고 택시업이 있는겁니다.

택시의 가장 기본규칙은
손님이 원하는 곳까지 태워다 주는 영업용 승용차를 말합니다. ( 단, 관할구역 외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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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기로 2019-07-19 (금) 00:12

저는 미리 말하고 싫다고 하면 바로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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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연태연지은 2019-07-19 (금) 00:14

? 불쾌할 이유가 뭐있죠? 븅신이네... 한명 태울 시간에 1.5명 태운거면 이득인거지 자기가 2명 각각 태울수 있는것도 아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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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이 2019-07-19 (금) 09:48

저는 한국 오랜만에 가서 여행용가방 큰거 작은거 하나 2개 들고 (사람 2 + 가방 2)택시 잡을려고 하는데...
아무도 안 태워주더라고요. 시간은 저녁 9시가 넘었고.. 택시들은 계속 저 지나쳐서 저 아래 사람들 태우러가고..그래서 조금 걸어서 택시쭉 서있는데 가서 물어보면 짐이 안들어간다고 이 ㅈㄹ 하고..다 거절... 한 15-20분정도 그렇게 미친듯이 택시 찾아서 헤메다가 운좋게 어떤분이 태워줘서 겨우 타고 숙소에 왔습니다. 그래서 4200원 나왔는데 그냥 5000원 드리고 내렸습니다. 가스통이 있어서 짐이 안들어간다는데...큰거는 트렁크에 충분이 들어가고..작은거하나 뒷자석에 태워서 왔는데...진짜 택시 사람없다없다하는데...태도부터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올때마다 택시타는거 너무 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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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의토렌트 2019-07-19 (금) 11:56

거리가 늘어나면 수입이 증가하는건데 기분나쁠 이유가 없을것 같은데요..
전 기사님이 기분나쁜 티 낸적 한번도 없었던거 같아요..
글쓴이님이 한번 그런경우를 겪으시고 선입견이 생기신걸수도 있겠다 싶은데
그렇더라도 일부 불친절한 기사님들이 있는건 맞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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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iss 2019-07-19 (금) 13:57

탈때 미리 어디가는데 어디 들렸다 가주세요. 하면 딱히 머라 안하던데...
미리 말해주는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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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송영환83 2019-07-19 (금) 14:11

합법적이고 머라고 하는 택시 기사가 바보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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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 2019-07-19 (금) 15:12

저도 저런 기사님 단한명도 못만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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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레이 2019-07-19 (금) 15:16

저도 친구들이랑 저렇게 많이 탓는데
그런분 종종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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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ure 2019-07-19 (금) 15:18

첨에 말해주는게 좋긴 합니다. 정상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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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도 2019-07-19 (금) 16:17

합승가능하던 시절에는 합승이면 돈을 더 받았으니까 그랬는지 몰라도
지금은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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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프로다 2019-07-19 (금) 16:25

저는 그런식으로 할땐 '아저씨 죄송한데 그렇게 거쳐서 가주시고 미터 다시 끈어서 가시게요' 라고 아주아주 미안함을 담아 이야기 합니다.

아직까진(대략 10번 넘게는 탄듯) 중간에 끈어 간적 없구요

말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는데 내권리 주장 하는거도 좋지만 사람 사는 세상 뻑뻑하게 살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너무 원리원칙 뻑뻑한거 좋아 하는 이들이 많은거 같아서 참 안타깝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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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리라 2019-07-19 (금) 19:24

이걸 불편해하는 기사님이 있다는거 처음 알았네요
여태 이런걸로 화내시는 기사님 한번도 못봤거든요

음 근데 본문글이랑 댓글들 다시 보니 제가 생각한 상황이랑 좀 다른것 같네요.b에 도착했다가 다시 c로 가자고 한게 맞는거죠? 저같은 경우 보통 최종목적지를 먼저 말하고 경유지를 얘기해서 중간에 한명 떨궈달라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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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람보 2019-07-19 (금) 21:39

똑같은 일을 시켜도 처음부터 'a하는김에 b도 해라'오'a다했어? 그럼 b도해'랑 다르게 느껴지지 않나요?
하는만큼 돈받는걸 떠나서 충분히 기분나쁠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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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아 2019-07-19 (금) 21:50

글쓴이가 너무 본인 위주로만 생각을 하신듯요

처음부터 목적지를 C라고 얘기하고 일행이 B에서 내려야되니 B를 거처 가자고 해야죠

글쓴이 말대로라면 B에서부터 택시기사가 미터기 다시 꺾어도 할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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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야 2019-07-19 (금) 22:38

택시 탈때 처음부터 말한경우에 화내는 경우 한번도 못본거 같아요

심지어 3군대에서 내려도 ~

단 글쓴이님은 처음에 말씀 안하신게 좀 문제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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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뛰 2019-07-19 (금) 23:08

저도 예전에는 이런거 좀 겪어본적 있어서 도대체 이게 뭐가 문제지? 했었는데 요즘엔 그런적이 없네요. 그때는 이게 어느 부분이 잘못인가에 대해서 글쓴님처럼 고민 했었어요. 근데 문제가 없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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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긔겅듀 2019-07-19 (금) 23:08

버스보다 편하게 가고싶어서 몇배 더 비싼 요금내고 택시타는건데....그런걸로 기분 나빠하는 택시기사보면 진짜..후...;; 내돈 쓰면서 불편한게 택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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