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가 사이비종교인가요?

정과 사를 어찌 나눠야하는가 싶습니다만
주류는 아니죠.

주류가 아니라면 뭐 ...

저는 사이비 맞다고 생각함

증산도는 사실상 명맥이 끊겨서 사라지기 직전인 종교이고,
여기서 파생된 대순진리회는 사이비라고 봐야죠.

증산도는 좀 애매모호하지만
예전에 알던 애가 집안자체가 증산도 믿는다고 하더군요

저희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저의 친할아버지께서 살아계셧을때 남묘호랭개교를 믿으셔서
친할머니께서 집적 찾아가서 집으로 억지로 데리고 왔다고 하시네요
남묘호랑개교는 큰 문제는 없는 종교집단입니다.

도를 아십니까?

.

사이비 종교란 종교인들끼리 서로 타 종교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이지,
제3자에게는 의미가 없는 수식어에요.
그냥 다 종교일 뿐이죠.

증산도는 사이비라고 하기엔  개념이 좀 애매하죠.

예전에 강증산이라는 도인이 살았었습니다.

그 도인에겐 두명의 제자가 있었는데 도인이 죽고 나서 제자들이 하산해서 각자 문파를 만들었는데

한명은 도의 교리와 본질에 대한 연구에 치중한 증산도를 창시했고

다른 한명은 도의 연구보단 교세의 확장과 사욕을 위해 변질된 대순 진리교라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흔히 길가다가 도를 믿습니까 이런 멘트 날리면서 포교 하는게 대부분 대순진리교)
한때 신도 폭행과 감금 갈취로 뉴스에도 몇번 나왔었습니다.
대순진리교는 엄청나게 큰 단체로 발전 했으나 교주가 죽고나서 지역분파의 분열과 반란으로 한동안 시끄러웠는데
그래도 거대한 재단(여러학교와 대학교 소유)이 버젓이 운영 되는걸로 봐선 아직도 건재한듯.

두종교의 깊숙한 이야기는 하자면 너무 길어 질것 같고 간단하게만 말씀 드립니다.

저는 무신론자이고 종교는 믿지 않습니다만 업무상 이쪽에 관여한적이 있어서 자세한 내막은 알고 있습죠.

강증산이라는 사람을 옥황상제로 모시는 종굡니다...

종교 자체가 전부 사이비입니다

사이비는 정통이 아니라는건데
종교에 정통이 뭔지 아무도 모르는데
어떠한 종교를 사이비라고 단정할순 없죠.

종교 세계에서  타 종교나 종파를  사이비로 몰기는 하겠죠

누가 누굴 믿는다는게 개웃김...도인?? 깨달음??

종교란...자신의 나약함에 남에게 의지하는게 종교
자신을 단련해서 본인이...도인 되는게 낳음...ㅋㅋㅋㅋㅋ

모든 종교는 사이비다.

사이비=신을 섬기는 종교

제가 무교인 유신론자인데 종교는 신도의 수양과 안녕을 넘어선 다른 무엇인가를 추구하기 시작하면 사이비라고 봅니다.

사이비는 한자어로 비슷하지만 다른것을 뜻하죠

사이비네 아니네를 논할수가없음. .
옳고 그름을 나눌수가없고 정의가 없으므로 논할가치가 없음.
극단적인 얘기로 부모자식도 믿을수 없는 세상믿을것 하나 없는 시대에
뭘 믿고 자시고 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