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매국노들의 다음 공격 예상.

그런면에서 한일군사정보협정 같은건 정부 측에서 들먹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일본과 군사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서명한 마당에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음.

우리나라를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겠다는 것은 우리나라를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반증입니다.
그런 나라와 군사 협정을 맺는 다고요?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꼴입니다.
신뢰를 깬건 일본이지 우리가 아닙니다.

한일군사협정은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문제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왜 한미정상회담에서 일본과의 군사협력 얘기가 나올까요? 사드보복 당시 중국은 왜 3불 약속에서 일본과의 군사동맹을 하지말 것을 요구했을까요? 미국 입장은 동북아 패권을 유지하는, 중국 러시아를 견제하는 수단으로써 한국과 일본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일군사협정을 파기한다는 것은 곧 동북아에서 미국의 편에 서지 않겠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 면에서 굳이 한일군사협정을 재논의 한다든지 하는 액션을 취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트럼프는 지금 한일 두 문제간에 끼어들지 않을거라고 처음에는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일보호 협정파기를 얘기하는 순간 미국 트럼프는 협정을 옹호하면서
이 문제에 끼어들 뉘앙스를 비추고 있습니다. 우리가 쓸수 있는 카드가 있다면 쓰는 것입니다.
우리가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을 위해 무조건 피해봐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지금 이 상황이 우리가 시작한게 아닙니다. 일본이 우리를 향해 시작한 것이지.
그리고 한일 군사 협정을 맺기 전에도 우리는 미국과 동맹이었습니다.
그것을 파기한다고 미국편에 서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우리가 쓸수 있는 카드가 있다면 쓰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일본이
이번 조치로 끝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끊임업이 지금 정부를
흔들려고 일본은 술수를 부릴것입니다. 단호하게 할때는 단호하게 해야 합니다.
미국이 우리의 혈맹인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일본은 아닙니다. 일본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가 끼어드는데 어떻게 끼어드느냐가 문제이고. 우리가 한일군사정보협정을 들먹이면서 미국을 협박하는 모양새가 나온다면 미국 쪽에서 당연히 우리나라를 좋게 보지는 않겠죠. 물론 미국과의 관계에서도 서로 동등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미국과의 국력차로 인해서 그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아닙니까?
이런 상황 하에서 한일군사협정은 "쓸 수 있는 카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님과 제가 생각이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길게 얘기 해봐야 답은 없겠네요. 수고하세요.

일본산 쪽바리 불매하고
국산 쪽바리 씁시다 캠페인같은거 할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