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가 일본소재가 아니면 안된다며 헐도록 빠는군요.

일본이 무슨 만능국가인줄 아나보죠???

그동안 물건이 싸서 쓴거뿐임.

국산도 충분히 있고 미국이나 유럽산 써도 되요.

맞습니다. 경제의 논리로 적합한 물건을 사용했던 것이
왜구국 물건이였을 뿐이죠.

거리가 가까우니 배로 와도 다음날이면 도착하고, 비용도 저렴해서 쓰는것이고
대기업 특성상 한번 세팅되면 담당자들은 만에하나있을 문제소지를 없애려고 더 우수하고 싸도 거래선을 바꾸지 않지요
(주도작으로 했다면 잘되어도 감사 타겟이 되서 열심히 일하고 욕먹고 드러워서 관두는 경우도 봤습니다.)
이번 기회에 국산화/다원화 해서 국가 경쟁력은 더 커지고 왜국은 왜 라는 말 그대로 왜소국으로 전락하는 계기가 될거라 믿습니다.

현대 경제 사슬상 소재를 끊는다고 일방적으로 손해되는 경우는 없죠.

국산화가 힘든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 제일 힘든게 일본업체의 전형적인 덤핑수출~
일본 업체는 한국에서 무슨 국산화 제품이 개발되었다하면 무조건 납품 단가를 1/2 로 낮춰 버립니다.
그러면 국산업체는 안 그래도 빚내서 설비투자했는데 납품단가가 1/2로 떨어져 버리면 바로 도산입니다.

삼성도 83년도 처음 64K DRAM 개발했을때
개발되자 마자 바로 일본업체의 덤핑이 시작되었죠.
그래서 생산시설을 늘리지도 못하고 내내 적자 생산을 하다가
88년도 256K DRAM 를 생산하면서 부터 흑자로 돌아 섰습니다.
장장 5년 동안 밑빠진 독에 독에 물붓기 식으로 돈을 끌어다 부은 것이죠.

지금도 소재 국산화 한다고 하면 덤핑수출 뻔한데~
기술 개발도 개발이지만
일본 업체의 덤핑을 각오하고
지금 단가의 1/2 가격으로도 채산성이 있는 양산체제를 갖추어야 하는데
중소기업에서 쉽지않은 결정이죠.

한국같은 경제(신용) 체제에서
한번 실수는 평생 무덤으로 가는 길이거든요.
아마도 누구라도 국산화 한다고 시설 투지하는 순간
성공하기 까지 5년 동안은 죽음을 각오해야 할 겁니다.

삼성은 사업초기부터
치킨게임에서  너무 호되게 당했고
그 결과의 무서움을 잘 알았기 때문에
치킨게임에 대해서 철저히 준비했고
이후 1M DRAM  치킨게임에서 최종 승자가 되어 살아 남아
지금까지 1등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