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게시판]

1907년 도쿄 박람회에서 짐승처럼 '전시'되있던 조선인.jpg

sienic77 2019-07-23 (화) 14:48 조회 : 1455 추천 : 12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일본인의 사탕발림에 속아 일본으로 간 조선 남녀. 도쿄박람회 학술인류관에서 짐승처럼 전시됩니다.

짐승처럼 돈에 팔려 우리안에 갇힌 그들은 일본인들의 모욕과 조롱을 한몸에 받았는데, 우연히 이 박람회에 갔던 조선유학생들이 이를 목격하고 조선에 알린뒤 두사람은 막대한 거금을 치르고 겨우 조선으로 돌아옵니다.(이때 당시 대만인, 아이누인,오키나와인도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예전에 KBS1 역사스페셜에서 이 주제를 다룬적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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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2월生.

학원강사(역사과목 담당)하다가 현재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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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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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테이아1 2019-07-23 (화) 14:55

그래서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독립해야되는거야...
오키나와인을 같은 일본인으로 보고 있지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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섶다리 2019-07-23 (화) 15:13

상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
헌데 니뽕은 말이 안되는 건데..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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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신사 2019-07-23 (화) 15:14

맞네요 역사 채널 그날에서 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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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쉬 2019-07-23 (화) 15:31

당시 일본인들은 조선의 식민지를 정당화 하기위해 서양사람들에게 조선은
국가도 없고 문명도 없는 아프리카 원시부족과 같은 인상을 주기위해서
저런 짓거리를 무수히 많이 했습니다 당시 시대에는 사진으로 판단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일본은 조선을 낮은문화의 사진으로 연출해서 서양에 퍼트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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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쾌걸 2019-07-23 (화) 15:36

▲ 서양인이 찍은 일본 게이샤들.

가슴을 드러낸 조선 여인들의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걸 종종 보는데,
이것도 상당수는 일본인들이 찍은 사진이죠.

막부 개항 이후 일본에 들어온 서양인들이 흥미거리 목적으로 일본인들을 찍어 사진으로 판매했는데
이걸 일본인들이 조선에 들어와 그대로 따라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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