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김대중 전 대통령님 서거일이군요.

필소구트 2019-08-18 (일) 15:36 조회 : 571 추천 : 15

https://news.v.daum.net/v/20190813115101518 (15)

2009년 8월 18일이 김대중 대통령님 서거일입니다.

같은 해에 노무현 대통령님도 서거하셨었죠.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직후 슬픔으로 잠겨있을 때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 추도식에서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하신 연설을 들어며 많은 위로를 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매우 존경합니다. 그분이 있으셨기에 노무현 대통령님과 지금의 문재인 정부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었으니까요.

특히 남북 평화을 위한 초석을 잘 다져주신 점은 후대의 역사가들에게 크게 평가받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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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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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커드 2019-08-18 (일) 15:38

아 오늘이 서거일이였군요....
하늘에서도 우리나라를 보우해주시길....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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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소구트글쓴이 2019-08-18 (일) 15:42

하늘에서도 우리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고 계실 거 같네요.

추천 0

message 2019-08-18 (일) 16:15

김대중 대통령님 그립네요...

imf에 대통령 당선 후 나라 살리겠다며, 자신이 직접 대면을 안 하면,
처참하게 망가져 버린 한국 경제에 아무도 투자를 안해주니까,
세계적인 자신의 명성을 활용해 투자를 유치했죠.
혈혈단신으로 말이죠.

안타깝게도 당시 세일즈 외교로 비행시간만 조금만, 해외로 조금만 덜 나가셨다면,
조금만 건강을 생각했다면, 노무현 대통령 서거 충격만 없었더라면,
훨씬 오래 생존해 계셨을텐데요.

국민의 정부가 시작하고 2년 동안 토왜들이 발목을 잡고, 온갖 방해를 했어도,
근 2년 만에 imf를 조기 졸업했죠.

아마 저 토왜들이 당시 조금이라도 협력을 했다면,
나라를 망하게 했어도 저런 매국 세력에 표를 줬던 우리가 남이가들만 조금 적었어도,
더 빨리 imf를 졸업해서 부작용도 그만큼 적었을텐데 말이에요.

가만 보면 우리 역사가 말이죠.
언제나 사고는 후안무치인 매국노들이 저지르고,
민주 세력이 수습하고 용서하고, 그러다 뒤통수 맞고 죽임을 당하고,
이런 역사가 지금까지 반복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