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일본의 수출규제검토가 나왓을때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일본불매운동이 나왓죠.
국민들은 개처럼 대응할테니, 정부는 차분히 대응하라..
(이 말은 아닌데 이런 맥락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엔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고, 대체품이 없는 것과 참여하지 않는사람도 이해한다는 분위기였습니다.
저도 역사를 조금이나마 알고있고, 사회문제에도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물건하나를 고를떄도 브랜드를 보고 결정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왜 분위기가 달라졌나요?
뭐 솔직히 역사에 관심없고, 사회문제에 있어 나는 내 갈길 간다..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분명한건 이건 부당한보복조치이고, 안입어도 될 피해를 입고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이유로 동참지 않는 사람들을 손가락질하고 감시자마냥 지켜보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동참하지 않고 그냥 마이웨이로 사는 사람들에게 눈치를 준다면 일본이랑 다를게 뭔가요?
우리는 지금껏 그래왔듯 헌법에서 벗어나지않는 한, 사회적합의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개인의 생각과 행동을 존중하면 됩니다.
동참하지 않는 사람들.. 속으론 얼탱이가 없고, 한심하기 짝이없긴하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뭐라하는건 또 한심한일이라 보네요..
말로는 개취.. 취존.. 어쩌고 하면서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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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페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