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면허 학원 첫날부터 난리났습니다.크흑..

이전에 면허 따고 10년 넘게 오토 끌고 다니다보니

사실 클러치 밟는 느낌 이런거 전혀 기억 안나더군요.

그래도 해보면 뭐가 몸이 기억하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기대를 했는데..해보니 개뿔..;;;

그래서 사실 대형 면허 딸때도 이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더군요.ㅠㅠ

반클러치 /클러치 밟아서 속도 조절이 제대로 안됩니다.

예전에 1종 보통 할때도 이렇게 힘들진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대형은 일단 버스 모는거 부터가 꽤 힘든데

클러치 까지 잘 안되니까 아주 환장하겠네요.;;;

공식이고 주행스타일이고 머 익히기전에 

일단 클러치 부터 제대로 잘 안되니.

4-5일 더 연습하고 면허 시험 보는데.

제대로 할수 있을지 벌써 부터 걱정입니다.

연습할때 시간은 왜 그리 잘 가는지..

이러다 재시험 보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험난한 학원 1일차 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