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투자사기 사건 어찌 되는건가요?

하도 다른 사건사고 작업질이 많아서 피해자분들 빼고는 별로 신경 못쓰는 분위기인거 같아 보이네요

투자상품이라는 것은 다 설명하고, 읽어보시라고 서류를 드리고 ( 물~ 론 안읽는 사람이 많지만 )
결정하셨으면 서명하시라고 여러번 반복해서 동의를 받습니다.
 본인이 투자 상품에 대해서 잘 알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손실을 보고 억울한 마음에
'사기 당한 느낌' 은 가질 수 있으나
절대 그것이 사기는 아닙니다.

 투자상품 가입을 담당한 은행 직원이 중대한 손실가능성에 대해서 전혀 언급이나 설명을 하지 않았고, 투자 결정 또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멋대로 하여 사인 및 신분증을 위조/도용하여 상품에 가입했음을 입증한다면 (본인이 해야겠죠)
법적으로 구제 받을 것으로 보이나,

 현실은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구제 받을 투자자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어...나 우리은행에 2.5퍼 금리로  8천 대출 냈는데;;

사기도 아니고 우리은행이 배상할 건덕지도 없어요
투자자 부주의 & 급변하는 국제 경제 상황

우리은행 보이콧이 아니라 님이 고소당할 가능성이 더 높아요.
작년에 틀딱들이 우리은행 초딩 달력 그림 가지고 종북이라고 개지랄 하다 나중에 소리소문 없이 고소 당해
열몇명 털린적 있죠. 은행이 그런 복수 되게 쪼잔하게 잘해요.

우리은행이 30억 대북송금? “허위사실” 형사고소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mod=news&act=articleView&idxno=140626

문제는 이 글을 누가 작성했는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찰에 최초 작성자를 찾아내 처벌해 달라고 고소하게 됐다는 게 우리은행 측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이 글이 인터넷 카페 및 블로그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고, 게시물 삭제 신청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유언비어 확산으로 기업평판 및 기업가치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형사고소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진 유포자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책임을 지게 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유언비어 등으로 기업가치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은행은 절대 손해볼 짓을 하지 않습니다.

엿같게도 법적으로 은행에 책임없어요..

불완전판매를 입증할 증거가 없어서 힘들꺼라는게 중론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설령 물어준대도 저정도 은행이면 비상금있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