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들 또 오보쓰네..

이런 소소한 정보 좋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일본과 동맹상태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파기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쓰면서

안보가 흔들린다 라고 하려고 하는거죠


한미 동맹은 맞는데 여기에 자꾸 일을 끼워넣어서 한미일 동맹이라고 표기하는거도 마찬가지죠

우리나라는 일본과 동맹이었던 적이 없는데

파기라는 단어를 쓰면서 책임을 한국정부에 있다 라고 호도하기 위한 작업이죠

지소미아는 어느 한쪽이 거부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되는 협약입니다.
파기보다는 거부가 맞을까요?

거부를 함으로써 자동적으로 종료가 된 것 입니다.

종료가 맞는표현

단어 하나로 감별사 놀이 그만

파기나 종료나 큰 의미 없음

정부가 거부를 발표할 시점 이전에 한 말이기때문에 그때는 파기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거부를 선언한 시점이후부터는 종료하고 해야 됩니다. 최재성의 말은 틀린 건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종료라는 말도 정확하게 맞지 않습니다.

90일 전에 파기 의사를 전달해야 하는 것이고
실질적인 종료까지는 아직 92일남았으며

24일까지도 종료 선언 철회할 수 있으므로
깊이 따지고 들면 종료 합의나 종료 선언 등으로 써야하며

아직 기간이 남았기때문에 파기 합의도 뜻을 해치지 않습니다.

뭐라는 거예요?
종료합의? 종료선언????????? ................ 그런 단어를 어디서 본건가요?

합의가 아니라 결정요

여튼 파기 폐기 종료 다 의미 없는 말임

파기: 약속을 깼다는 말.
종료: 정상적으로 끝났다는 말.

결과는 같으나 파기는 파기한 쪽에 책임이 있는 것.

과잉해석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가 B와 1년 단위로 거래 계약을 연장하기로 함. 연장을 원하지 않을 경우 1년 단위 계약 종료 시점 1개월 전에 서로 통보하기로 함.

파기 : A나 B가 일방적으로 약속과 달리 거래 중단 선언. 일방적 파기로 손해를 보는 쪽에서 상대방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음.
종료 : 약속한 대로 정상적으로 끝냄. 어느 쪽도 책임이 없음.

과잉해석입니다

일단 본문에 적혀있는 파기의 해석과는 달리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일방적이라는 표현이 없고요.

뭐 다 양보해서 일방적으로 깨트렸다는 의미로 쓴다고 쳐도 그게 뭐가 문젭니까

오히려 우리 정부의 강경한 태도를 부각 시킬수 있는 용어로 쓸 수도 있고
일본은 파기 당해서 안절부절 못하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도 있죠

그냥 쓰기 나름이지 파기는 안되고 종료만 써야된다는 주장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파기를 자유당만 쓰는 용어도 아니고 일본에서만 쓰는 용어도 아니며
종료 역시 자유당이 안쓰는 것도 아니고 일본에서 안쓰는 것도 아닙니다.

반대로 민주당에서도 파기와 종료를 병기하고 있고
외신인 BBC에서도 파기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서도 파기라고 씁니다.

오직 종료만 써야한다는 주장은 감별사들 온라인 여론몰이질로 농락하는 짓거리며
아무런 실체도 없고 제대로 된 근거도 없는 허위 주장입니다.

단어선택의 문제는 법정에서 매우 큰 일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되요

아 커뮤니티 게시판이 법정인 줄 몰랐네요

정치인들 시민단체들 언론방송들 전부 파기도 쓰고 하는데
네티즌은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파기 쓰면 안되는 엄격함에
매우 큰 일을 겪게 되는지 몰랐네요

대체 다들 뭐에 씌어서 이러는 건지 진짜 이해가 안가네
아무리 봐도 무슨 그런 거창한 의미같은거 전혀 담겨져 있지 않은데

출처도 없고 근거도 불분명한 주장에
왜들 이렇게 놀아나는 건지

지소미아 계약 종료임박 일본의 철회가 없는 이상 재계약은 없을듯.....
.
이게 헤드라인으론 상큼하네요 ㅎ

폐기도 마찬가지

파기나 폐기나 여당에서도 계속 써왔던 단어임

단어 하나 갖고 감별사 놀이하면서 괜히 입지 좁히는 행동 하지 않길

계약기간 다 지키고 해약하면 종료라고 할수 있고,,, 저 말은 계약기간 안 지키고 그냥 끝내자라고 하는 것이니깐 저 때는 파기 or 폐기를 쓸수 있는 겁니다.
저 세 단어 차이는 합법과 불법의 차이로 한국이 국제법을 지키고, 협약의 정당성이 있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님 말이 다 맞는다고 쳐도
중앙이랑 동아에서도 종료라고 표현했습니다.

종료 폐기 파기 다 두루 섞여서 쓰이는거지
한쪽 일방에서 쓰는 어휘가 아닙니다.

수십년간 안보팔이하던 놈들의 수작 가운데 작은 술책이죠 근데 이게 잘 통한다는게 짜증남

오보 쓰면 벌금 내는거 만들면 좋겠다...

검색 한번만 하면 그냥 다 나오는걸

대체 왜 이러는 거임?

종료나 파기나 폐기나 별 의미 없이 그냥 비슷하게 써요

이건 나경원 종료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다음 검색 결과요

이건 민주당 파기로 검색 결과
검색 해보면 알겠지만
참여연대에서도 파기라고 함

진짜 별 이상하고 지엽적인 걸로
감별사 놀이 하지 마세요

파기든 폐기든 종료든 자유당은 연장을 하려는거고
단어가 어찌됐든 일본이랑 엿같은 조약 끊어낸다는게 중요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