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포장박스 없애기 관해서

낮에 뉴스보고 별 돌대가리 새끼들이 다 있나 싶었는데

마트 고객들이 포장할 때 사용하는 테이프 양이 많아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테이프도 일단 비닐이긴 하니 환경오염 원인이 될 수 있고

비중이 크든 작든 하나씩이라도 실천해 나가는 자세가 중요한 것도 다 알겠는데

그렇게 환경이 우려될 정도면 왜 기업 간 납품에 사용되는 테이프는 아무 말 안할까요?

마트에 포장용 으로 비치된 박스들 보면 다 테이프 제거된 상태입니다

이미 기업 간 납품 이루어질때 1차적으로 테이프가 다량으로 사용된 거에요

우선적으로 기업간에 제품 납품하는 유통구조부터 개선하고 소비자들에게 동참을 유도해야지

저희 마트는 환경보호 차원에서 비닐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고

기업에서 납품받는 물건들도 종이테이프로 교체한걸 보여주면

사람들도 다소 불편할지언정 아 그렇구나 수긍이란 걸 할텐데

아무런 조치나 대책없이 단순무식하게 소비자들에게 불편 떠안기며 환경보호 생색내기?

장바구니 사용 독려한다는데 장바구니는 뭐 물에 녹아 없어지는 천연 소재인가?

결국 비닐을 1회 사용하느냐 수회 사용하느냐의 차이인데

그 차이점이 분명한 만큼 마트에서 비닐 없앴을 때는 불편하긴 했지만 수긍했었는데

박스는 대체 왜? 테이프가 그렇게 환경 오염된다면 종이테이프 비치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누가 더 병신인지 경쟁한 끝에 나온 정책인가?

무작정 엔드유저들에게 니들 당장은 불편하겠지만 환경을 위한거야 감수해 하면 끝인가요?

박스를 포장에 사용하면 그 박스를 다시 폐지함에 넣게 되고

그럼 그 박스를 수거해 생계 꾸리는 노인분들도 계신데

뭔 정책을 세운다는 놈들이 저능아 돌대가리들만 모아놓은 것도 아니고

졸속행정도 어느 정도는 그럴 듯 해야 욕이라도 덜 하지

진짜 욕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