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다 동맥이 파열되는 사건이 있었네요...

디아블로하고싶다 2019-09-12 (목) 00:23 조회 : 1044 추천 : 3

사실 저도 저저번주 일요일에 헌혈했었는데.. 바늘을 잘못찔렀는지 찔린순간 움찔하면서 전기가 쫘악 오르는걸 느꼇는데.

그게 말초신경이 손상된 증거라네요... 손에서부터 헌혈한 부위까지 땡기고 바늘이 콕콕 찌르는 느낌이 거의 일주일간 지속되서

고생했어요. 다행이 이건 시간이 지나면 원상복구가 되는데.. 뉴스 보니까 참 답도 없네요

좋은일 하려다가 골로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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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선샤인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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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Na구나 2019-09-12 (목) 00:30

최악의 헌혈 -_-; 노원역 밑에서 했던...
바늘을 꼽고...피가 안나온다고..7번 인가 쑤셨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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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쟁이 2019-09-12 (목) 00:31

젓될까바 헌혈도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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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19-09-12 (목) 00:36

헌혈 꽤나 했고 지금도 가끔 하지만 모 공기업의 조혈모 세포
관련 말그대로 기증이니 니가 휴가 내고 와서 , 알아서 기증해라 , 잘못되도 책임은 안진다라는 정책은 기가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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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19-09-12 (목) 00:37

어딜 가나 주사바늘 잘 꽂는 간호사가 있고 정맥 못 찾고 주사바늘 한 번에 못 꽂는 간호사들도 있습니다.
근육주사든 무슨 주사든 한 방에 잘 꽂는 간호사 만나는 게 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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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2019-09-12 (목) 00:54

호이~ 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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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손수건 2019-09-12 (목) 01:47

바늘이 잘 들어가면 헌혈하는 내내 편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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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미로 2019-09-12 (목) 02:53

옛날 훈련소에서 헌혈했는데, 피멍이 들더군요. 그 이후론 헌혈 하라고 해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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