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저같은 분 계신가요? 장시간 버스탈때 화장실 트라우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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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요호부민 날짜 : 2019-09-12 (목) 01:29 조회 : 717 추천 : 3    

버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차 타고 갈 때도


한시간 이상 가는 거리면 화장실이 엄청 신경쓰여요.....


중간에 화장실 이용 안되는걸 타면 이상하게 조바심나고 괜히 다른때보다 더 마렵고 그러네요


지하철 타면 아무리 먼 길이라도 전혀 그런게 없는걸 보면 심리적인 이유 같은데


이번 귀성길도 차 안에서 시달릴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ㅠㅠ


귀성이래봤자 한시간 반 조금 더 걸리는 거리인데 


그 와중에 또 마려워지고 그래요 참.......


이토님들 중에 비슷한 증상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요호부민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yesdon2 2019-09-12 (목) 01:30
우리 사촌여동생이 그래요.
걔는 그래서 절대 버스 안 타고 기차만 타요.
늦게 가도 기차만 탑니다. 버스 트라우마 있는 것처럼요.
     
       
글쓴이 2019-09-12 (목) 01:35
저도 정말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무조건! 지하철 탑니다.
그래서 단체로 남의 차 타고 가는게 불편해요 ㅠㅠ
     
       
더조아 2019-09-12 (목) 06:40
저하고 똑같은분계시네요^^
yohji 2019-09-12 (목) 01:30
그런 걱정이 없는 사람 있을까요 ㅜㅜ

버스 장거리는 최대한 음식 조심하면서 타야죠 ,,,
     
       
글쓴이 2019-09-12 (목) 01:35
어릴때는 그런 걱정 안 하고 오히려 뭘 마시면서 차를 탔는데.....
밸제붑 2019-09-12 (목) 01:32
그런 사람 무지하게 많아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격는 사람들이죠
저도 같은 증상인데 지금은 어느정도 나아져서 가기전 화장실 가면 좀 낫긴하죠
몇번 고속도로 중간에 차 세워놓고 갓길 넘어서 볼일 보면 아...별거 아니구나 하면서
심리적으로 좀 나아질겁니다. 이건 약이나 치료보단 마음가짐이 중요하죠. 신경성이라.
     
       
글쓴이 2019-09-12 (목) 01:37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차 운전을 해서 가는거면 차라리 좀 낫겠는데 버스 같은건 어휴....ㄷㄷ
행복♡ 2019-09-12 (목) 01:54
저도 소변이 그래요.
정말 심할땐 집에서 화장실에서 소변보고 자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백화점가면 주차하려고 줄 서있는동안 마려워지네요.ㅋㅋ
전 절대로 버스 안타고 기차타요. 한번 자차로 부모님댁 갈때(서울->울산) 가는동안 있는 휴게소 무조건 다 들렸네요 ㅠㅠ
그리피티 2019-09-12 (목) 01:57
이거 장 편안하게 해주는 약 있던데..
저도 엄청 고생한적이 있었어서 장시간 버스타기전에는 최대한 속을 비우고,
전날 술마셨으면 기차탑니다
사천진리 2019-09-12 (목) 02:00
그런 경험 있습니다.한참 예전에 토욜날 강릉서 수원까지 중간 휴게소 뜨자마자 신호와서 엄지 발가락 힘줘가면서

겨우 참으면서 왔는데 예전 수원 (구)터미널 전에 북문 버스 정류장에서 한번 세워줬거든요

내리자마자 그 옆에 오락실 카운터로 달려가면서 화장실 열쇠 달라고 강제로 뺏으면서

화장실에서 팬티 내리는 동시에 쐇네요...팬티는 버림
사당후세인 2019-09-12 (목) 02:10
과민성 대장증후군이죠 뭐... 왜 그러는지는 알아도 쉽게 극복할 수 없죠. 물리적으로 안전빵을 찾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기차나 자가용을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평소에는 그걸로 족하긴 한데 명절에는 그것조차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열차 화장실이나 휴게소 화장실이 평소와 다르게 항상 만원이거든요.
어떤가요? 뒤가 살살 간지러워지나요?
     
       
디스한갑 2019-09-12 (목) 02:40
차암 나쁜사람...

가만보면 닥터 렉터가 따로 없는듯. ㅋ
          
            
사당후세인 2019-09-12 (목) 02:48
안녕하세요 한니발 렉터입니다.
저는 이미 너무 많은 경험을 한 나머지 해탈의 경지에 들어간 사람입니다.
신경성 증상을 단순히 멘탈적인 측면에서 극복을 하려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대처 방법은 무조건 확실해야합니다. 제가 확실히 느낀 것은....고속버스의 경우는 일단 고속버스라는 단어만으로도 평소에 안나오던 것도 나오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국내 300만 과민성 대장 증후군 협회 중간 관리로써 자신있게 드리는 진심이 담긴 말입니다.
재차 강조하자면 자가용이나 열차에서는 능력이 있으면 회피를 할 수 있습니다. 남들이 모르게 어째저째 넘어갈 수 있다는 뜻이지요. 고속버스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냥 "버스에서 똥 싼 새끼" 로 마무리 됩니다. 그 사건은 웹상에서 영원히 회자됩니다. 이상입니다.
               
                 
글쓴이 2019-09-12 (목) 09:46
고속버스를 탈거면 전날부터 이미 금식 단수 기타 등등 마음의 준비를....
하루79 2019-09-12 (목) 03:10
소변은 그렇다고쳐도... 급똥 올때 먹는 약 있습니다.  알약... 이게 일본꺼라서... 지금같은 시국에 구입하기가 쫌 그렇지만..^^
급똥이 올꺼 같은데...라고 느꼈을때 먹어야 하며.. 식은땀이 흐를 정도로 급할시에는...약으로도 어찌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약을  항상 가방에 넣어다니던 사수가 생각이 나네요. 
참조하세요
     
       
허니버터야옹 2019-09-12 (목) 06:01
스토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이게 사람따라 약효 체감이 엄청 다르더군요
제 친구는 완전 좋다 그러는데
저는 먹어도 별 효과 없었음
하르마게돈 2019-09-12 (목) 03:49
저도 그래요..전 소변도 소변이지만 장이 안좋아서 여행도 잘 안가요
도사로소이다 2019-09-12 (목) 03:53
엄청 막히는 올림픽대로에서 급똥이 마려워서 죽을뻔...

결국엔 한강공원 으로 빠져서 겨우 해치웠네요...
노랭 2019-09-12 (목) 04:15
저도 그럽니다 버스타기전에 최소 2~3번은 화장실가고 전날 밤새고 갑니다 버스에서 잠자면 마려운걸 느끼지 못하더라구요. 물론 잠들기전까지 불안에 떨어야합니다. 항상 창밖을 보았을때 가게같은 상가가 많이 보이면 안심이되고( 지금 급하게 내려도 화장실이 있으니까) 만약 아무것도 없고 도로만있으면(고속도로) 그때부터 멘붕옵니다. 지하철도 역간 거리가 2분정도라도 지금 막 출발하여 다음역까지 가는 2분동안은 화장실 못간다고 생각하면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몸이 떨리고 아랫배가 아파옵니다. ㅜㅜ
     
       
글쓴이 2019-09-12 (목) 09:34
창밖을 봤을때 상가가 보이면 안심
ㅠㅠ 이거 완전 공감....
허니버터야옹 2019-09-12 (목) 06:00
과민성 대장증후군이죠
이게 징크스성이 있는거라 의식하는 마음 때문에 더해집니다
극복이야 평생 못하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장거리 이동 전에 장 비우고
음료 많이 마시지 않고 주로 잠 청하는 식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달빛에취하다 2019-09-12 (목) 16:40
저도 동일한 증상이어서 항상 전날 잠을 안자고 버스에서 잠을 잤어요.. 그런데 다한증 때문에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이게 없어지더군요. 위장약 쪽인데 그 약 부작용이 체액 감소라.. 대신 식사량이 적은 날은 변비가..
한번쯤 2019-09-12 (목) 21:20
정말 급하면 졸음쉼터 그런데서 고속버스 세워주기도 합니다.
더더욱 급하면 좀 넓은 갓길에서도, 창피함은 잠시고 밖에서 해결하는게
고속버스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서로 좋은 일입니다.
안에서 그런다는 생각보다는 훨씬 모두에게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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