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iptv로 봤습니다 꿀잼이네요

누가 엑시트 해석하는데 현 시대 젊은이의 상황이라고...

따 다 따다다  이 장면부터 스킵으로 감상했습니다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

조정석 연기잘함 ㅋㅋ

한국영화는 거의 안봐서 안볼까하다가 너무 볼게 없어서 봤는데
스킵신공 써서 봤네요 ㅋㅋㅋㅋ

어제 보다가 초반에 잠들었는데 오늘밤 다시 나머지부분 도전해볼 생각

이시국에 좀 그렇지만 흡사 성룡 느낌 나더라고요 달리는 모습이나 벽타는 모습 체형이

전 따따따에서 이딴걸 영화라고...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현직 소방관이 이장면이 재밌고 쉽게 구조신호 기억할 수 있게 잘 표현했다고 하더라구요

구조신호를 표현한거야 정확할지 몰라도

영화내의 저 상황에서 갑자기 저러는게 너무 억지스러웠어요


애초에 저 신호를 이용한 구조신호라는게 비행기에서 지상에 있는 사람이 구조가 필요한 상황인지

아니면 필요가 없는 상황인지 인지하기 힘들때

'우린 구조가 필요해요'라는 사인을 보내는건데

영화내의 재난상황이면 따따따가 필요하지 않죠 무조건 구조가 당연히 필요한 상황이고 빛 번쩍이는것만으로도

충분한데 따따따라니....먼가 관객에게 웃음을 주고 싶고 구조 신호를 넣고 싶어서 넣은 것처럼 보여서

억지스러웠어요

글쎄 저는 재난상황을 못겪어봐서 저게 억지스러운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사촌누나들이 재미없을 것 같다고 해서 설득해서 같이 봤습니다.
모두들 재밌게 웃으며 봤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저는 이딴 영화가 천만 영화..라니 맘이 아팠습니다.
 
잘만든영화가 영화계에 기록을 쓰는게 아니라

배급과 상영관으로 천만기록을 쓰는 한국영화 생태계가

안타까웠습니다..

영화는 그냥저냥.. 명절영화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