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냐 매매냐

백두텨 2019-09-16 (월) 11:57 조회 : 1222 추천 : 2

요새 정부 부동산 정책이나

요즘 집값이나

살아가면서 타이밍이라는 게 참 중요한데...

매매는 한 5년 뒤 생각하는데 골치 아프네요.

현재까지 기준으로 예전에 대출 받고 집 산 사람들만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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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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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소낙비 2019-09-16 (월) 12:02

부동산 폭락이 어려운 이유는
너와 내가 다같이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기를 외치며
50%까지 떨어질때까지 기다리자고 어깨동무하고 으쌰으쌰하다가도
5% 떨어지면 쌈지돈 털어서 낼름 사는
너와 내가 있기 때문이라고 유튜버가 우스개소리 하던 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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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선짱 2019-09-16 (월) 12:04

근데 그 집도 팔아서 통장에 현금이 들어와야 이득 아닌가요?친구가 서울 사는데 집값이 올랐는데 팔고 갈 곳이 없다고 지방으로 내려 오지 않는 이상 내 집만 오른게 아니기에 결국 투기 목적으로 구입하는 게아닌 살집으로는 돈벌기 어려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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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페루 2019-09-16 (월) 12:11

요즘 갭투자자들 전세금 들고 나르는 사건이 늘어나서
전세가 더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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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폰치레아 2019-09-16 (월) 12:22

매매도 잘해야 합니다.. 계획을 세워서요..

사면 다 오르는게 아닙니다 떨어지는곳은 떨어지고 올라가는곳은 올라갑니다..

요즘 트렌드는 신축,역세권,초품아,학세권 정도가 최소조건 트렌드입니다..
내가 필요한게 아니더라도 다른사람들이 필요한게 많으니까 가격이 올라갑니다..

역세권도 역세권나름이고 환승역(더블,트리플역세권등) 강남접근성 일자리수요등.. 살펴볼게 많습니다.. 요즘엔 마곡접근성도 잘 봐야하죠.. 일자리 수요가 계속 생기는곳이니까요..

매매도 구축매매냐 신축매매냐 공공분양이냐 민간분양이냐 재개발입주권이냐등 다양합니다..

섣불리 매매했다가 가점관리에 실패하면서 분양은 꿈의 얘기가 될수도 있고 자금관리에 실패하면서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 까지난 확실하게 이익이 날듯한 재개발에 진입할시기를 놓칠수도 있습니다..

전세냐 매매냐 보다 장기적으로 유망한지역,실거주하면서 출퇴근가능지역을 찾는것과 자금관리 가점관리등이 필요합니다..-갭투자자가 아니라 실거주및 투자자들 관점에서..

그리고 집값오르면 어차피 깔고 앉아 있는데 무슨소용이냐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앞서 말했듯이 집값이 다 오르는게 아닙니다.. 오르는곳은 오르고 내리는곳은 내립니다..

5억에 분양받아서 10억되었으면 자산가치가 상승한거고
아이학교들어가기전에는 충분히 전세놓던지 되팔고 재개발시장이나 상승가능한곳에 재투자할수도 있습니다.(이런면에선 비혼주의자들이나 아이없는 사람들이 유리하죠)

그럼 5억이 10억되고 10억이 13억되고 대출갚으면 5억이 10억으로 느는겁니다..
연봉4,5천받는 3,40대가 10년 월급모아봐야 끽해야 2억모을까요?3억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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