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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생각보다 힘들었던 가혹행위

rank 슈퍼스타촤 2019-09-17 (화) 00:01 조회 : 1040 추천 : 3  

밥먹을  때  고개돌리면서  주위 두리번 거리면 안되고  기본적으로  식사할 때 고참들 속도에 맞춰야 했고 

왕고가  숟가락 놓으면  밑으로  식사중단이었네요


그래서 밥 먹을 때 어쩔 수 없이 눈치를 좀 보면서 밥을 먹어야 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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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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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삐야기얄리 2019-09-17 (화) 00:02
관물대 다리올리고 엎드려있기.

전 이게 가장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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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슈퍼스타촤글쓴이 2019-09-17 (화) 00:07
각도에 따라서 힘들 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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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에일리언임 2019-09-17 (화) 00:06
좀 늦게 먹으면 눈치 주긴했어요
근데 전 빨리 먹는 편이어서 걱정이 없음
가위바위보해서 짬 몰아주기랑 식판 닦는거 몰아주기도 가끔함
지금생각하면 다들 비슷한 나이라서 그런것도 있는듯
너무 오래된 추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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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슈퍼스타촤글쓴이 2019-09-17 (화) 00:10
빨리 먹으면 빨리 먹는다고 또 뭐라고 하더라구요
고참보다 빨리 숟가락 놓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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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나의꿈은 2019-09-17 (화) 00:39
반질반질 바닥에, 깨알만한 돌에 대가리박아 시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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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함냥고냥이 2019-09-17 (화) 01:25
일병 밑으로 식당에 앉지 못하게 하고 서서 식판들고 물말아서 밥을 마시듯이 먹고, 걸어다니는거 보이는 날이면 그날 저녁은.... 줄타작..  근데 희한하게 그렇게 흠씬 두들겨 맞고 나면 잠이 잘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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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우주여행객 2019-09-17 (화) 01:59
몇년도에 복무하셨길래... 그정도까지 였나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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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슈퍼스타촤글쓴이 2019-09-17 (화) 03:43
07~09년까지 복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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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흑암 2019-09-17 (화) 10:42
????? 

제가 97 군번인데  그런거 없었는데  와~  세상에나

미친놈들이 왜 그리 많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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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나나들이 2019-09-17 (화) 03:29
씨발 것들, 식사 시간 10분도 안 되게 빨리 먹으라고 갈구기나 하고..

천천히 먹어 오던 게 몸에 배 있던 사람이 어떻게 빨리 바뀌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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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곰보선짱 2019-09-17 (화) 10:42
잘때 엄지발가락 끼리 붙이고 자기 떨어지면 별이 번쩍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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