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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와 지구 생명체는 멸망하는게 진리 일지도

리므르 2019-09-21 (토) 16:35 조회 : 2872 추천 : 6

문뜩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

서로 잡아먹고 ~ 여기서 먹는건 생명만 뺏는게 아닌 뺏기는 과정에서 오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 극악의 고문 수준.

전쟁, 쓰래기, 오염, 이기주의, 양식, 사냥, 약육강식...

가장 평화 로운 생물은 초식동물이나 초식벌레 일지도... (식물은 제외)

가만 보면 지구라는 감옥은 하나의 지옥이고 그안에서 서로 고의로 죽이고 오해로 죽이고 살기위해 죽이는 서바이별 죽음의 별 지구 !!

이런 지구의 생물들이 만약 우주로 진출하면 .....

그냥 인간은 우주로 나갈 필요없이 지구와 함께 소멸해 버리는게 정답. 인간 자체가 악마.

여기서 반론으로 선한 사람 또는 선한 행위도 있다지만... 그런 소수의 사람과 작은 것에 희망을 걸어봐야 소용 없는

독으로 오염된 물에 맑은 생수 좀 붙는 다고 독이 없어지는건 아닌.

문뜩 어떤 영상을 보다 든 개인적인 생각이니 진진하게 생각하지 마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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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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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그대였어 2019-09-22 (일) 13:58

댓글까지 보면 생각하시는게 조금 짧으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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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6:44

진리도 악마가 만든 말이니 진리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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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하 2019-09-21 (토) 16:44

현생 인류의 역사는 불과 몇만년 밖에 안되었죠. 길게 봐도 10만년이내

지구의 역사는 수십억년, 지구전체의 역사를 24시간이라고 하면 인류가 등장하고 지금까지는 불과 1초남짓

그사이 지구에는 수천만년동안 번성한 암모나이트나 공룡등의 생명체도 있었죠. 그 생명체는 지금 멸종하고 없는

인간의 지구의 생존기간은 그 기간에 비하면 얼마나 보잘것 없는가를 보면, 인간이 지구에서 수백만년? 혹은 수천만년 번성할 수 있을까요? 멸종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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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6:55

몰라요 어려운 질문은 사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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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날추억 2019-09-21 (토) 16:46

진화의 끝이 멸종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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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하 2019-09-21 (토) 16:49

그렇진 않습니다. 지구 역사이래 대개 3번에서 4번에 걸친 대멸종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멸종이란 지구상 생명체의 80% 에서 99%가 멸종한 대사건이죠.

한번은 지구 전체가 적도까지 얼음공처럼 얼어버린 사건으로 지구상 생명체 85% 이상이 멸종했고
한번은 공룡 대멸종을 부른, 운석충돌로 인한 대멸종으로 지구상 생명체 97% 이상이 멸종한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러한 대규모 환경변화, 운석충돌이나 화산대분화등의 자연재해가 앞으로 없으리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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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6:50

100년안에 인류의 과학과 지혜는 이런 재난에 충분히 버틴다 하더군요,
과연 재해가 먼저올지 아니면 재해에서 벗어날 능력이 먼저 생길지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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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6:49

음. 이건 또 다른 발상이군요. 좋아요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 새롭게 생각하는 창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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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2019-09-21 (토) 16:49

선악은 그냥 사람이 만든 추상적인 개념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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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6:51

선악은 구분할 수 없지만, 구분 할 수 있기도 하죠,
예를 들면 이유 없이 옆사람 대갈통 망치로 내력찍어 죽이기.(악)
옆사람을 죽였는데 알고보니 과거에 원한 관계(선악 구분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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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2019-09-21 (토) 16:57

윤리적인 관점은 인간 사회에서만 적용이 가능한 거죠.
(사회의 유지를 위해 인간들끼리 일종의 약속 같은 걸 한 거라 할까요.)

지구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우리 우주가 팽창하는 과정에서 에너지와 물질이 모였다가 흩어졌다가 하는 현상일 뿐이에요.

물리 현상에 선악 같은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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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7:01

물리 현상에 선악이 없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ㅇㅇ
선악은 마음의 행위에 대한 결과인데 물리현상에 마음(정신,양심)이 있을리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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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2019-09-21 (토) 17:05

그러니까요.

글에 적으신 모든 내용들은 글쓴 분의 마음 속에서 벌어진 윤리적인 가치 판단 행위일 뿐,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 아닌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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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7:09

아니죠. 동물은 윤리를 모르지만 가끔 표범이 원숭이에게 젖을 먹여주고,
악어가 물에 빠진 새를 도와 주기도 하죠.
윤리를 몰라도 선악은 있죠.
개가 윤리를 모르지만 주인을 살리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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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2019-09-21 (토) 17:11

말씀하신 것들은 진화론적 심리학 이론으로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악이 존재한다는 걸 뒷받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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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7:15

제 머리로는 더이상 어려운 대화가 불가능 하네요. 누군가가 정리해 주시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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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ure 2019-09-22 (일) 14:53

아침이슬님이 말씀하신거 그대롭니다. 정리할 것도 없어요.

선악은 개념이고 인간이 만든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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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불장어 2019-09-21 (토) 16:50

생명은 원래 뺏고 뺏기는 관계입니다
이런 생명의 순환이 없으면 어떤 생명도 존재 할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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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6:54

원래 그렇다. 바뀔 수 없다, 있는것을 극복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여 살아라.
이런 생각이 가장 어리석은 생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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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불장어 2019-09-21 (토) 16:55

받아들이지 않으면 어쩔건데요?
순환이 멈추는순간 모든 생명은 멸망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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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6:57

안받아 들이면 어쩔 건데요?
그건 순환이 아니고 양육강식 먹이사슬 이라는 겁니다. 제발 국어 공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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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짖는개 2019-09-22 (일) 12:59

먹이사슬이 순환의 하위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적절한 먹이사슬이 자연을 균형있게 만듭니다 그것이 순환입니다.. 옐로우스톤 늑대가 사슴을 공격하고 사슴은 도망가고 그 자리에 풀이 자라고 나무는 더 높게 자라고 독수리가 나타나고 새가 날아 듭니다

Circle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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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ure 2019-09-22 (일) 14:54

와 님 진짜 이건 너무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육강식도 아니고 양육강식은 또 뭡니까......

인기글 가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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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러스 2019-09-21 (토) 16:57

진화의 끝은...론머맨 아니면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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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건거 2019-09-21 (토) 17:09

예전에 박신양이 했던 예기가 왜 당신의 인생이 힘들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합니까 였죠
사막을 죽음의 땅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 생명의 죽음이 흔하게 일어나는건 생기넘치는 숲이죠
생명윤리의 기준을 너무 높게 보면 세상이 부조리해 보이는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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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7:11

그건 숲에 생물이 많아서죠. 그리고 사막을 죽음의 땅으로 보는 사람은 극히 일부죠. 사막을 좋게 보는 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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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건거 2019-09-21 (토) 17:16

제말은 님말처럼 편견에서 벋어나라는 거죠
사막을 죽음의 땅이라고 보는사람도 있고 좋게보는사람도 있고
인생이 힘들수도 있고 재밋을수도 있고
세상이 멸망할 수도 있겠지만 아닐수도 있고
꼭 그렇다고 단정지어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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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7:26

내말은 편견이고 님말은 사실인가요?
뭔가 앞뒤가 안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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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건거 2019-09-21 (토) 17:51

왜 당신의 인생이 힘들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합니까와
내인생은 행복해야한다
둘중에 어떤게 편견일까요

지구라는 감옥은 하나의 지옥이고 그안에서 서로 고의로 죽이고 오해로 죽이고 살기위해 죽이는 서바이별 죽음의 별 지구
님말만 들어보면 지구엔 불행만 가득한것 같지만
사실 불행과 행복은 공존하는거고
님은 불행만 크게보고있는거거든요
그런걸 편견이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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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8:03

이건 위글의 원점에서 크게 벗어난 내용 같군요.
님말은 얼뚱한 꼬리 잡기식 말입니다
지구란 곳을 다른 관점에서 관찰해 본것인데 이걸 개인의 불만이나 심리상태로 해석하시다니.
마치 차가 고장나서 고장 원인을 분석하는데, 갑자기 원인 알생각 하지말고 빨리 고처라 안고치는게 나쁜다로 해석 하는 식.
결국 님글은 대화라기 보다는 말을 은근히 돌려서 내 생각이 잘못되고 나쁘다로 탓하며 몰아가고 있군요.
정말 무서운 분이 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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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kman 2019-09-21 (토) 17:11

생명이 생겨나고 사라지는게 우주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의 하나죠
지구도 태양이 커지는 단계가 오면 고온의 행성으로 변하고 결국 태양에 먹혀서
생명을 유지하는게 불가능하죠
물론 우리세대에서는 볼수 없는일입니다

추천 0

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7:12

생명의 메커니즘이 자연시스탬으로 생기기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되요.
분명 자연과는 다른 시스탬에서 생기는 거라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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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kman 2019-09-21 (토) 17:21

https://www.nocutnews.co.kr/news/4338005

자연에서 생겨나는거 재현하는 실험들을 여러가지 해서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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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7:25

재밌는 기사네요. 하지만 완전하지는 않고 가설에 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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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ks2 2019-09-21 (토) 17:15

인간 포함한 지구생물들이 뭘 해도 우주에서 머리카락 하나정도 영향이죠 아니 머리카락정도도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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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7:25

우주는 너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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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9-09-21 (토) 17:22

이건 뭐 류크가 하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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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팥 2019-09-21 (토) 17:37

1. 자연 그 자체가 약육강식의 시스템으로 돌아다니는 것
2. 죽음은 다른 동물에게 생명을 주고 남은 시체는 땅의 양분이 되어 식물을 이롭게 하는거임
3. 육식동물의 개체와 종류가 다양할수록 자연 생태계에 좋은 영향력을 끼침(육식동물의 사냥성공률은 낮다)
4. 선악의 기준은 인간이 만들었고 인간은 이성과 본능을 조절할 수 있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거임
5. 인간을 자연 관점으로 바라보았을 때 결국은 야생동물과 다름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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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1 (토) 17:39

혹시 교수님 이신가요. 글을 잘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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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on 2019-09-21 (토) 19:33

혹시 중2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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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이이잉 2019-09-22 (일) 01:37

쓸데없는 wish군요.

다떠나서 글쓴이분 문장이 너무 난해함.

멸망론 같은 염세주의적 생각 말고도 얼마나 상상의 나래를 펼칠게 많은데 이상한 영상에 꽂히신듯.

예로 현생 인류가 처음이 아니라는 설은 들어보셨는지?

이미 과거에 초고도 문명을 이뤘던 인류가 3~4번은 존재했었다는 스토리는 들어보셨는지?

우주가 점점 빛의 속도에 가깝게 팽창중인거는 아십니까?

우리 은하에 수천억개의 별들이 존재하고 그런 은하를 이루는 은하계가 수천억개, 또 그런 은하계가 모인 은하단이 수천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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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 2019-09-22 (일) 02:43

본인 이야기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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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탐지기 2019-09-22 (일) 02:58

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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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immad 2019-09-22 (일) 04:19

우리가 사는 현세가 지옥.
전생에 나쁜 짓하면, 지구에서 태어남.
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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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2 (일) 08:28

ㅇㅇ 그런가요 ~ 역시 여기사 지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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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씨 2019-09-22 (일) 04:21

자체 소멸로 모범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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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군1 2019-09-22 (일) 07:51

그렇게 생각하면 그냥 자살로 모범을 보이면 될텐데 구태여 이런 헛소리만 가득적힌 글을 적으며 진리를 반하는 의미없는 삶을 연명하시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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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므르글쓴이 2019-09-22 (일) 08:29

운영자 분께 신고 했습니다. 타인을 죽으라니 참 끔찍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 군요.

추천 0

peture 2019-09-22 (일) 15:11

인간 자체가 악마이며

인류는 멸망해야 한다는건

하나도 안 끔찍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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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객 2019-09-22 (일) 11:06

중2때 이런생각 많이 했었는데..

추천 0

테리윈 2019-09-22 (일) 13:10

식물 안키워봤나보네 거기도 치열한 세역싸움이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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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2019-09-22 (일) 13:49

사냥이든 전쟁이든 글쓴이가 말하는 모든 악행의 근원은 결국 "생존을 위한 소비"로 귀결됩니다.
그럼 소비행위는 만악의 근원이자 절대악이므로 근절해야하나? 그건 아니죠.
애시당초 "소비" 그 자체는 인류 혹은 생태계적 관점이 아니라 범우주적인 절대적 규칙이자
우리가 속해있는 물리계의 절대적인 한계거든요. "엔트로피는 역전되지 않는다." 라고 하잖아요.

여우가 토끼를 잡아먹고 배설물을 내든, 인간이 음식을 먹고 쓰레기를 만들든,
심지어 태양이 핵융합해서 빛을 내는 등 결국 모든 행위는 기존의 무언가를 소모해서 새로운 무언가를 내놓는 식입니다.
그리고 항상 기존의 무언가보다 새로운 무언가가 가지는 에너지가 더 작을 수 밖에 없거든요.
결국 범우주적 관점에서 자유에너지(소모되지 않은 에너지)의 총량은 꾸준히 감소해가고
엔트로피는 계속해서 증가해갑니다. 그리고 우리 물리계에서 이러한 엔트로피는 절대로 감소할 수 없어요.
국소적으로 감소하는듯 착시를 일으킬 순 있지만, 결국 에너지 총량은 줄어들거든요.
즉, 이렇게 엔트로피가 계속해서 증가하다보면 결국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자유에너지가 소멸할거고
그럼 남는건? 종말뿐이죠. 단순히 인류 혹은 지구의 종말이 아니라 전 우주의 종말요. 문자 그대로 無.

결국 이 우주는 빅뱅때부터 꾸준히 소비를 해오고 꾸준히 종말을 향해 나아가고 있을 뿐이예요.
그 긴 종말여행의 틈새에 잠깐 반짝한 인간이 뭐 얼마나 대단한 존재라고 범우주적인 악행을 떨치네 마네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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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그대였어 2019-09-22 (일) 13:5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댓글까지 보면 생각하시는게 조금 짧으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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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GUE 2019-09-22 (일) 14:58

추천 0

떡빵s 2019-09-22 (일) 14:57

초식동물들이 스트레스 얼마나 많이 받는지 모르시네...
식물들의 생명으로서의 가치도 무시하는거 같구...

악마가 어쩌구 하시는데, 님이 살아가며 사용하고 먹는것들 생각해보면 님이 곧 악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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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報讐十年未晩 2019-09-22 (일) 15:23

지구 나이가 45억4천만년쯤으로 알고있다.... 이시간동안 인류가 지구 첫문명이자 첫생명체이라는 생각부터 고쳐야한다.

지구에 지적문명이 생겼다 멸망했다를 수천??? 이상을 반복했을거라고 생각한다..

지구에서 우리가 첫문명이였다?? 라는 생각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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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와 지구 생명체는 멸망하는게 진리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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