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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니 향숙이 이뻣다는 명대사를 남긴 살인의 추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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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쿨스타 날짜 : 2019-10-09 (수) 12:46 조회 : 5929 추천 : 15    

여러모로 경찰의 수사열정을 그린게 아니라, 경찰의 수사뻘짓거리를 깐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8차 사건의 다리절으신분을 고문하여, 20년 살게했다는 내용도 영화에 비슷하게 들어가있고 현장 보존안되는

수준의 수사를 비판하는것 같은 발자욱씬....그리고, 음모의 무슨 동위방사선검사같은 되지도 않는 증거타령도

영화에서 목빠지게 기다리는 미국에서 오는 결과의 반전으로 표현된게 아닐까 할정도로 내용이 다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제목 자체가 공소시효이후 잡힐것이라는것을 예상한 살인의 추억이라니...벌을 받지않는 추억...

이정도 생각하니...일반사람인 감독도 이정도 인데...얼마나 경찰이 허접인지.....ㅠ.ㅠ

롯데없이 살아보자...
쿨스타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Dorn 2019-10-09 (수) 12:48
대놓고 깠던 영화에요
     
       
글쓴이 2019-10-09 (수) 12:49
지금 보니 그렇게 보이네요...그냥 재미를 위한 장면이 아니었네요..
담장너머보기 2019-10-09 (수) 12:49
대놓고 까지는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더 참혹하게 무죄인 시민들을 유린했죠.
감독의 인터뷰에서는 경찰쪽에서 문제삼지 않도록 많이 순화했다고 하더군요.
     
       
글쓴이 2019-10-09 (수) 12:51
조금 깐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게 순화했던거네요...봉감독도 경찰한테 미움받기는 싫었겠죠..
다큐로 찍었으면 범인 잡았을지도 ...ㅎㄷㄷ
     
       
파고드는껑충… 2019-10-10 (목) 12:00
그럼 깐다고 인터뷰 할까요?
류승완 감독에게 부당거래 경찰검찰 까는 영화냐고 물어보세요. 까는 영화라고 답할지 ㅋㅋㅋ

봉준호 후속작품 중 마더도 경찰까는 영화 아니겠죠? ㅋ
아침이슬 2019-10-09 (수) 13:01
그런 식으로 시대의 사회상을 풍자하는 게 봉감독 스타일이죠.
     
       
글쓴이 2019-10-09 (수) 13:49
세태 풍자가 맞는게 인터뷰하는 마을사람들 죄다 싸고 도는듯한 인터뷰 내용은 진짜 감독도 느꼇을거라
생각됩니다. 진짜 범인을 숨기는 마을이라니....
인간조건 2019-10-09 (수) 13:21
현실은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
     
       
글쓴이 2019-10-09 (수) 13:50
글쵸..실화가 이래서 매력적...
로어셰크 2019-10-09 (수) 13:31
둘 다죠.
     
       
글쓴이 2019-10-09 (수) 13:50
저도 그렇게 믿고 싶네요. 열정가진 수사관도 있었을거라고..
애쉬ash 2019-10-09 (수) 14:15
마지막 사건 일어나는 날 경찰 병력 동원하려는데

시위진압한다고 다 불려나가서 예측된 범행을 막지 못했지요

이건 통렬한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2019-10-09 (수) 15:40
아.그렇네요...실제상황에서 따온건지는 몰겠지만, 어느정도는 있었겠죠...
          
            
애쉬ash 2019-10-09 (수) 15:52
실제상황이 아니라면 경찰이 감독을 고소 했을겁니다.....진짜
mm6조아 2019-10-09 (수) 14:37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사회부조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기저에 깔린 스타일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도 있고요.
박찬욱 감독처럼 미장센에 극도로 치우친 스타일과는 또 다르죠.
미장센과 사회비판, 대중성에 균형을 잘 맞추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글쓴이 2019-10-09 (수) 15:41
영화를 이리 곱씹어 볼수있게 만드는 힘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감독스타일이 완벽을
추구한다는데서 일단 명작이 되는것 같습니다.
영화마을 2019-10-09 (수) 14:45
잘보셨네요...살인의 추억은 군부독재를 까는 영화입니다
영화 겉내용은 화성얀쇄살인사건인데 속내용은 박해일 백광호는 억압받는 일반시민이고
송강호 김뢰하가 범인입니다 중간에 군화신은 김뢰하의 다리를 잘라버리는 응징을 하기도하죠 ㅎㅎ
영화문법으로 해석해야하는 부분도 많고 디테일하게 숨겨놓은 숨겨진 의미도 상당히 많은 명작중에 명작입니다
     
       
글쓴이 2019-10-09 (수) 15:47
음...다행히 독재정치인들이 눈치를 못깐듯 싶군요...별다른 해꼬지는 없었으니...
저도 이제야 알았네요..ㅎㅎ
녹차한잔 2019-10-09 (수) 18:27
혼자 다시보려다 논두렁에서 튀어나오는장면에서 깜놀한추억에
포기했다는;;
     
       
글쓴이 2019-10-10 (목) 00:01
저도 첨에 그 산속자위씬에서는 넘흐 무섭더라구요...
북방흑제 2019-10-09 (수) 20:51
알고보니 동네 사람들 알음알음 알고 있던거 같네요.
이춘재 아버지가 동네 유지. 그 동네는 이춘재네 집성촌.
이춘재가 그렇게 용의선상에 많이 올랐음에도 항상 동네 경찰이 빼줬고요.
     
       
글쓴이 2019-10-09 (수) 23:31
진짜 영화 하나 다시 찍어도 될만큼 , 무서운 마을이네요...ㅎㄷㄷ
조시해밀턴 2019-10-10 (목) 00:41
영화처럼 현장 보존도 안되고 과학 수사 1도 없는 개판 오분전 수사로 범인을 놓친 계기로 아프지만 과학 수사의 중요성과 체계적인 수사 체계를 세우게 되었으니 너무 손가락질 하지 말아달라고 김복준 선생님이 그러셨죠ㅠㅠ
     
       
공공칠빵빵빵… 2019-10-10 (목) 06:45
그분은 너무 경찰을 감싸더군요.
어떤 프로에서 경찰 욕하면 누가 지켜줄거냐 하는거 보고 이사람은 아니구나 싶던...
ⓘⓣ 2019-10-10 (목) 10:22


2audio 버젼으로도 있습니다.
감독 배우들이 풀어 놓는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어 보세요
     
       
글쓴이 2019-10-10 (목) 16:28
영화가 범인을 못잡고 끝나서 그런지, 이번 춘재등장으로 영화가 마무리된 느낌입니다.
장장 16년을 영화한편이 지나간 느낌...다시 볼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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